어릴 때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자수성가 하고 위로 누나 하나 있음
나 초딩때부터 누나한테 컴퓨터 1대 갖고 서로 싸웠는데 그거 땜시 누나한테 개패듯이 맞아봄
누나가 대든다고 뭐라하면서 부엌가서 칼 들고 오는거 개무서워서 방으로 도망쳤는데 방문을 칼로 여러번 찍으면서 문 열라고 소리 지르고 누나 무서워서 열어줬는데 무릎 꿇으라고 하면서 내 얼굴 존나 때렸음, 그리고 얼굴에 침까지 뱉음.
그리고 엄마 남동생들인 외삼촌들에게도 엄마가 나 말 안듣는다고 패라고 해서 존나게 맞았었음.
특히 둘째삼촌은 엄마가 나 패라고 해서 불렀는데, 둘째삼촌이 나 방으로 끌고 가면서 이불로 감싸더니 얼굴을 주먹으로 연거푸 팸.
그리고 엄마한테 무릎 꿇으라면서 사과하라고 함.
무서워서 잘못했다고 엄마한테 빔.
참고로 둘째삼촌은 지금까지도 그걸 잊은건지 외갓집 갈 때마다 나한테 장난치면서 인사하고 그러는데 씨발 존나 어이없더라.
또 중딩 때는 누나한테 망치로 머리 한번 맞았어서 피 났었음.
지혈하고 몇 시간 후에 학원 가야 할 시간이었어서 학원 갔는데 그 때 멎었던 피가 다시 남;
선생님이 너 머리에 피난다고 했는데 그 때 내가 어린마음에 시덥지 않는 변명으로 고양이한테 물렸다고 구라침;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학원 간 것도 웃기고, 아무도 뭔 고양이가 머리를 물었다는 믿지 않을 거짓말한 것도 웃기네ㅋㅋ
이후 고등학교 때 학교생활 개판으로 해서 학교 짤리고 집에 있었는데 엄마가 부엌가서 칼 들고 오더니 나 찌르려고 하셔서 방으로 또 도망쳤는데 창문 여시더니 칼 집어던지다가 무릎에 칼에 찔림.
아무런 아픈 느낌도 없었고 그냥 감각이 사라진 상태에서 뭐가 있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그리고 병원가서 치료 받았는데 지금도 이 흉터는 그대로 있음
무튼 그러다가 고등학교 졸업식 때 엄마가 나 고딩 때 월담하고 담배피고 학교 안가는거 창피하다고 안 옴, 그 때 친가쪽 형 한명 있었는데 작은엄마 진짜 안 오셨네.. 라고 함.
그러다 군대 입대하고 훈련병 수료식 때 엄마하고 외할머니하고 둘째삼촌 같이 왔는데 엄마가 손님 전화와서 가봐야한다고 하면서 수료식 도중에 가버림.
아쉬워서 엄마 차 안 보일 때까지 뒤에서 손 흔들었었음.
동기가 안타까웠는데 자기 가족이랑 어울리게 해줬음.
이후에 전역하고 대학생 때도 누나와의 마찰은 사소한것부터 시작해서 지속 됐었음.
엄마는 나보고 장난식으로 하셨겠지만 기생오라비처럼 생겼다며 창남 같다는 말씀을 하셨음.
충격적이어서 기억에 남음.
그러면서 누나와 마찰은 지속되고, 마찰 때마다 얻어맞고 주위에 있는 건 다 흉기가 되고 나한테 위협함.
이제 요즘은 흉기는 안 드는데, 작년에도 누나한테 주먹으로 맞았었음.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야,
적들과의 동침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봄.
누나는 집안일을 시발 하나도 안해서 내가 참다참다 집안일 좀 하라고 했는데 너 내가 우습냐?! 라고 소리 지르면서 때리더라.
누나는 진짜 집안일을 1도 안해.
몇가지 간단하게 말해주면
아주 사소한 휴지가 다 떨어졌음 휴지 리필해놓으면 되는데 그것도 안하고, 휴지로 코풀고 물 안내리고
우리집은 식수로 보리차 마시거든? 보리차 다 마시면 물통에 옮겨 담아야하는데 그것도 귀찮아해서 컵으로 퍼마신다, 침 들어가는데 씨발
그리고 설거지? 누나가 30년 넘게 살면서 2~3번 하다가 귀찮아서 안하고.
요리? 못해, 할 줄 아는 거 없음.
매주 분리수거 하는 날에도 다 내가 함.
집 청소기 돌리는거? 이것도 내가 함.
빨래? 이것도 내가 함.
그냥 집안일은 내가 주로하고 엄마가 서포트 쳐주심.
자기가 안해도 나나 엄마가 해주시니까..
그걸 수십년씩이나 봤으니까.. 얄밉더라.
얼굴에 철판을 정도껏 깔아야지.
내가 진짜 좋은 마음으로 누나랑 관계 개선하려고 했었다만 이전에 심하게 폭행 당한 기억이 남아 있어서 내 몸이 거부를 하더라.
그냥 때린 가해자들이 고개 들고 있는 시점임.
그리고 최근에 엄마가 잠시 여행 누구랑 다녀오셨는데 여행 일정은 누나하고 외갓집 사람들에게만 공유하고 나한테는 1도 언질하지도 않으셨음.
난 그것도 모르고 밤 10시 넘어서도 엄마 안 들어오시길래 카톡하고 차 끌고 엄마가 어디 가실만한 곳 새벽에 찾아다녔다.
그리고 여행 다녀오시더니 팔찌 하나 주시는데 얼마나 서운한지.....
안 받고 서운하다고 말씀 드렸어, 더 말해도 소용 없단 걸 아니까.
물론 엄마도 나를 때린 가해자입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마니까, 나 낳아주신 엄마인건 사실이니까 엄마께는 잘 해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엄마하고 누나하고 한 팀이고 나 혼자더라고.
누나는 엄마 핸드폰 비번도 알고 있어서 나랑 카톡한 기록 같은거 보길래 내가 항상 엄마께 메시지 보내고 메시지 삭제함.
그런데 엄마도 내가 서운한 상태 메시지 남겨놓으면 그걸 캡쳐하시길래 이제 문자나 카톡 같은걸로 기록은 안 남겨.
누나가 볼 수도 있어서.
진지하게 엄마께 호소드려도 무시하시고 대화를 안하시려고 하고 항상 차갑게 대하시고 딸을 더 이뻐하는게 눈에 선해.
무튼 과거를 보면 참담하고, 좋았던 기억도 없고,
현재는 이런 취급 받고 있고..
이게 계속 쌓이고 쌓이다보니 1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나쁜 생각만 계속 들더라.
강박증일 수도 있는데 틈만 나면 내가 극단적인 선택 하는 생각만 들어.
계속 계속...
나 모르게 둘이서 외출도 하고 어디 놀러 다녀오기도 하더라고.
엄마께 이 부분 말씀을 여러번 드려도 별 생각도 안하시고 가볍게 그냥 넘기시고.. 내 말에 진심이 안 느껴지시나봐.
어제는 너무 서러워서 아빠 예전 주민등록증 보면서 혼자서 울고 그랬었어.
너무 죄스럽고, 보고 싶어서.
그 와중에도 어제 저녁에 엄마가 대게 사오셨는데 나 빼고 누나랑 둘이 먹더라.
난 방에 박혀 있고, 둘이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대게 먹고..
남겨 놓은 것도 없고...
엄마가 돈이 많아도 난 그냥 행복만 바랬는데,
과거 때부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어.
죽고 싶긴 한데 죽기에는 너무너무너무 무섭지만 요즘 정말 그렇게 될까봐 스스로도 겁나.
누나는 진짜 평생 용서할 생각 없고, 죽어서도 귀신에 되서 평생을 괴롭히고 싶어.
엄마는... 그래도 엄마니까...
... 모르겠다.......
외갓집도 다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야, 음주운전이나 칼부림이라든가.. 뭐 이정도면 말 다했지.
도대체 난 왜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걸까.
결과적으로 정신과에도 갔었고 우울증 진단 받고, 치료제로 아고틴정도 복용했었어.
그래놓고선 엄마는 정신과 가면 기록 남는다며 가지 말래, 그럼 대화라도 해주든가, 그것도 아니고 답답해.
진짜 나처럼 이렇게 콩가루집안인 친구들 있어...?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부자집안이든 콩가루 집안이든 서로 배려해주고 평등하면 조은거임 근데 그게 아니라면 지옥이지 암튼 너도 힘내
거기서 그러지말고 군대 갔다왔으면 독립하고 나가라
글만 봐도 숨막힌다 진짜 고생많았다.. 앞으로는 좋은일들만 있길 바랄게
븅신새끼 고딩때 담배나 쳐피고 자기연민은 그냥 빨리 독립해라 둘이 잘 살게 좀 놔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