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비해 내용은 고작이긴 한데 형이 밤에 일하고 새벽 1시쯤에 들어오면 지 방에서 먹지 않고 부엌에서 쩝쩝거리면서 먹고 식기 소리도 그냥 크게 내고 나랑 말할 때도 목소리 크게 하고 아이패드로 소리 꽤 내고 부엌 안 닦고 샤워하고 수건이나 젖은 옷끼리 겹쳐놓고 소리 안 나려 약하게 내려놓지도 않고 발로 뒷꿈치로 쿵쿵쿵 걸어다니는데 엄마 아빠한테도 구박받는데 나도 더 짜증내면 좀 미안해질 것 같아서 크게 신경질은 못 냈는데 집이 좁아서 형은 부엌 바로 옆방 엄마아빠는 거실에서 자는데 자꾸 저런다
차분히 말을 해야 하려나
자꾸 저러니까 짜증나 죽을 것 같은데 또 들어먹지도 않고 뭐라고 하면 지딴에는 삐졌다고 틱틱거리고 시비걸고 ㅈㄴ 짜증난다
너도힘내
진짜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엄마한테 대신 전해달라 했다 앞으로도 그런 버릇 안 고치면 형 뒷수습은 내가 하지 않을 거라고 내가 백수라지만 내가 빨래 돌리기 널기 개기 설거지 바닥청소 이불 개기 등 다 내가 하는 건 나도 즐겁고 괜찮은데 저렇게 어질러놓고 안 닦고 뭉쳐놓아서 곰팡이 피고 샤워 후 환기 등 안 해서 최근에
화장실 수납장 녹슬어서 62만원 주고 새로 샀다고 해도 들은 체도 안 하고 길에서 나 마주치니까 나한테 맥주 좀 사오란다 이젠 같은 가족이지만 마음 쓰려고 행동하는 게 가족한테마저 따까리 취급 당하는 기분이라 진짜 엿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