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팔순잔치를 한대는데 무슨 이벤트같은걸 하재 .. 

귀염둥이 손자손주들 느낌으로 뭔갈 짜왔는데 연습해오라는데 아ㅣ 정말하기싫다 어떡하지 

나는 대1이고 우리 친척언니는 나보다 2살많은데 우리 둘포함 짜증나 첨에 들었을때는 무슨 노래 하나만 부르면 되는줄 알았는데

파일 보내준거 보니까 [노래 후 할머니 사랑해요!!!” 다같이 외치기]이런거 많더라 준비한게 많아!! 나는 할머니를 사랑하지 않는데.. 나는 할머니와 깊은 유대감같은거 없어 이런거 정말 어색할뿐인데. 내가 뭐 좋다고 이걸 해야하지? 두살 많은 그 언니가 짠거 같은데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가고 있는 중이거든 그래서 이렇게 존나 오글거리는걸까싶어. 어떤 정승이었던가.. 아들이 아버지 생신이라고 잔치를 크게 준비했는데 크게 화내면서 이런거 하지 말라고 했던 정승의 일화가 새삼 떠오르는구마. 그동안 받은게 많아서 저절로 감사한 마음이 생긴거라면 또 모르겠는데 이런 이벤트는 가식적이라고 생각해.  난 장기자랑같은거 하고싶지도 않고 . 가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