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한테 맞았던 경험이 있고

특히 아버지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 소리를 지를때가 많았고

특히 예전에는 문을 때려닫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못난것도 있지만 어쩔땐 아버지 같다고 느낄수 없을때도 많아요

지금도 그것 때문에 너무 놀랍니다

성격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이고 고집이 강합니다

자기 뜻대로 될때는 언제 그랬냐는듯 자상한 아버지로 변모하죠

그런 모습을 보면 더 짜증이 나고 기분도 좃같네요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욕이란 욕은 다해대고 지나갈때 거의 유령취급을 해버립니다

뭐가 그렇게 미운지 tv속의 야구중계를 보며 꼭 나에게 욕을 하듯이 끊임없이 욕을 해요

덕분에 저도 자제력이 별로 없죠

지금은 그런게 조금 없어졌지만 나 들으라고 욕을 해댑니다

아버지가 화가난 상태에서 말을 걸때는 막 때릴듯한 제스쳐를 취하며 소리를 지르고요

어쩔때는 내가 아버지를 닮아가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분노가 올라오면 참기가 좀 힘들어집니다

처음엔 푹푹 삭히고 살았는데 아빠를 닮아가는 내 자신이 좀 싫어집니다

그냥 창문에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런 욕을 들었을때 뭐 이젠 별로 아무렇지도 않지만

후.......

나이드셨으니 성질도 좀 없어지겠지 했는데

뭐 사람 성격은 쉽게 안변하나보네요

저도 뭐 그러니까...ㅎㅎ

못난 자식 만나서 죄송합니다

부모님 안계신분들에겐 죄송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