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담기 위해 새벽 5시부터 해가 떠오르길 기다렸지만... 그날 따라 물안개 때문에 수평선에 걸린 맑은 해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일출의 미련을 못 버리고 어기적거릴 즈음... 새벽같이 한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아가의 표정에 따라 변하는 엄마의 표정... 자연과 더불어서 거리낌없이 모레에 주저 앉아 모레 장난을 하다가 금새 바다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고 놀던 엄마와 아이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