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역시 조혼내 명작
유후라피(222.103)
2005-09-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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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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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판에서는 딸꾹이가 골룸인 줄 알았는데. 개구리같이 생긴 넘이 따로 있더군-_-
안녕
이영도 형이 30년만 더 열심히 하면 톨킨 급에 올라갈 거야. (톨킨 옹도 60살 다되어갈때 반지의 제왕 완결했으니까) 그리고 솔직히 톨킨이 오리지날이 되어버린 입장이라서 아무리 이영도가 잘써봤자 톨킨보다 밑으로 쳐줄수밖에 없어. 결론은 늦게 태어난 죄. ㄳㄳ
톨킨박사님은 교수생활하다가 늘그막에 휘갈겨 쓴거잖아...
솔직히 반지제왕은 영화때문에 뜬거잖아. 영화 없었을 때는 사람들이 존재조차 몰랐어. 옛날에 세권으로 나온 반지군주 보면서 \'이거 엄청 재미있어!\'라고 외치고 다닐 때, 다른 놈들은 1권 보다 재미없다고 던져버리더라.
내가 봤을 때는 영도가 지금으로도 톨킨보다 꿀릴 거 없다고 본다. 영도는 영도고 톨킨은 톨킨이지.
미노구이횽 리플때문에 웃었다.
미노구이 씨는 자신의 손바닥으로 가릴 수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구나.
나도 반지종족중에 엔트가 제일맘에들더라 그리고 영도가 단지 늦게태어난것때문에 톨킨밑인줄아는 분은뭔지..
감자튀김//톨킨은 심지어 청년기 시절부터 자기가 장차 쓸 소설의 세계관을 창작해왔습니다. 저 악명높은 \"엘프어\"의 최초창기버전이 톨킨이 젊은시절에 썼던 기록 가운데 발견되죠. (참고로 톨킨에 있어서는 엘프어, 그리고 그 언어를 사용하는 종족 엘프가 설정의 가장 출발점이 되는 요소죠.) 또한 반지의 제왕은 2차대전 후에 출판되지만, \"호빗\"은 1937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적어도 \'호빗\'이 쓰여질 무렵에는 가운데땅에 대한 구상과 기본골격은 거의 완료상태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교수노릇하다 늘그막에 휘갈겨쓴건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본시 톨킨의 주된 관심사는 언어였고, 그 다음으로 나아가 자신의 창작 언어를 사용하는 가상 종족의 역사였으며, 실상 소설은 그가 잉클링즈(저 C.S.루이스도 소속되었던)에 가입하고 활동하고 나서야 자기 창조물을 읽힐 수 있는 픽션으로 빚어내는데 관심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톨킨이 자기의 대표적인 픽션 두편(호빗과 LotR)과는 정말 무관해보이는 엄청난 쓸데없는(...)설정을 잔뜩 남겼다는 사실을 설명하기에 용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마릴리온 말고도 그는 완전히 조직화되지 못한 채로 남겨진 엄청난 분량의 설정들을 남겼기 때문에, 나중에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는 대단한 편집수완을 발휘하지 않으면 안되었죠.
솔찍히 난 책으론 도저히 못보겠수...영화 개봉 전부터 볼라고 노력했는데 적응할만하면 간달프가 나와서 노래하는통에 승질나서...
톨킨이 없었으면 이영도는 애초부터 없었을지도 모르지
나도 형처럼 호빗 두마리가 엔트들이랑 나오는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