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피봤다. 게다가 지명수배까지 걸려서... 우리는 단지 게임을 잠깐 즐겨보고 싶었던 것 뿐인데. 빨간 이름을 단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더라. 심지어는 렙 높은 지명수배자들이 몰려와서 우릴 사냥하질 않나... 안전한 해역에서는 어찌나 건드려대는지... 이윽고 바스를 타고 지나가던 초보 유저가 싸움을 걸기도 했다. 잔뜩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던터라 나랑 친구는 격침시켜버릴까 고민했는데, \'죄송\' \'ㅠ_ㅠ\' \'정보만 보려고 했는데\' \'거기 칼이 있었어요\' 라고 하는 불쌍한 초보에게 어떻게 포를 쏴. -_-;; 후... p.s 아레스 서버 HanSolo 인데, 가난한 모험자야. 가난한 사람한테 베풀기 좋아하는 횽들만 귓말 줘. p.s2 판타지 이야기 - 눈물을 마시는 새를 읽고 있는데, 조금 전에 그을린발이 암살 의뢰를 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