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다 책들 표지를 보면 \'XX작품을 쓴 작가의 출세작!\' \'OO을 능가하는 작가의 후속작!\' 이라는 식의 간접광고들을 자주 볼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글귀를 볼때마다 불쾌한 마음이 든다. 왜냐고? 그 책을 작가의 별개의 하나의 작품으로 보지 않으면서 마치 이전 작품의 유명세에 묻어간다는 느낌을 얼핏 줄 수 있기 때문이지. 이건 국내 양산형 판소에서도 자주 보이는 경우인데 대개가 \'150만 조회의 그 문제작!\' \'총 조회수 200만의 판타지 독자를 열광케 한 그 작품!\' 이런 식이다. 정말 어이가 없다. 이들은 마치 \'조회수=작품성\' 이라는 엉뚱한 공식을 세운 듯 하다. 어떤 책이든, 그게 설사 한낮 3류 소설일지라도 그 누가 그 작품의 가치와 수준을 수치화시켜 비교할수 있단 말인가? 이건 철없는 아이들의 도토리 키재기 격 주장도 아니고, 출판사들의 이런 행태를 볼때마다 참 꼴불견이란 생각이 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