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이 그렇게 재미있다길래, 대항4를 했던 시절 생각도 나고 해서 플레이를 해봤더니. 아, 조낸 재미있더라. 일단 기본적인 틀은 대항4랑 비슷해서 그런지 별로 낯설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 다만 배 조종할 때 대항4에서는 키보드만으로도 돛의 각도를 조정할 수 있던 것이 온라인이 되니까 마우스 노가다를 해야한다는 점과, 지도가 좀 작다는 점이 마음에 안 들긴 했지만. (밤이 되었을 때 시야가 조낸 어두운 것도 불편하긴 한데, 실제 밤바다를 생각해보니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이해가 되더라.) 친척 형이 모험가는 조낸 어렵다면서, 군인을 해보라고 하던데 역시 군인보다는 일단 상인을 해서 돈을 번 다음에 전직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전직을 하는 거랑, 처음에 그 직업을 선택하는 거랑 차이가 많이 나는가?) 아무튼 목적없이 몬스터 때려잡는 레벨업 노가다 게임에 회의감을 느끼던 나에게 한줄기 단비처럼 내려온 게임이라고 생각해. 장비 풀셋이다! 최강 캐릭터 육성법이다! 이런 것이 없다는 것도 마음에 들고. 여유있게 플레이 할 수 있잖아? 참고로 하데스 서버에 있는 영국 군인, 데스필드야. P.S. 의외로 폴랩 등장인물 이름으로 된 아이디가 많이 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