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신화 미나타-카라이아(Minata-Caraira) [브라질 싱구 강 유역] 머리에 구멍이 나 있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그곳의 사람들의 겨드랑이 밑에서는 여러 송이의 코코넛이 자랐다. 그들은 그 열매를 따서 자기의 머리로 쪼개 먹었다고 한다. 바추에(Bachue) [치브차족] 인류의 어머니신. 뜻은 \"큰 가슴을 가진 여자\". 뱀의 모습을 갖고 있다. 보라로(Boraro) [투카노족] 숲의 정령. 뜻은 \"하얀 존재\". 키가 크고 가슴에 털이 나 있으며 거대한 남근을 갖고 있다. 두 귀는 앞으로 돌출해 있고 두 발은 뒤로 향해 있다. 무릎에 관절이 없어서 자빠지면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돌로 된 공이를 갖고 잡아먹을 사람을 찾아다녔다. 보치카(Bochica) [치브차족] - 콜롬비아에 사는 종족. 남미대륙에서 잉카 다음으로 진보된 문명을 갖고 있었다. 문화를 창설한 영웅.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동쪽에서 왔다. 그는 도덕을 가르치고 물건들을 만드는 방법도 가르쳤다. 치브차쿰이 홍수를 일으키자 사람들은 보치카에게 도움을 청했다. 보치카는 무지개 속에 나타나 홍수를 말릴 수 있는 햇빛을 내려보내 홍수가 바다로 빠지도록 물길을 내었다. 그는 바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서쪽으로 사라졌다. 시(Si) [모치카족] - 페루 북부 해안에 사는 종족. 최고신. 달의 여신. 폭풍과 역법을 다스렸다. 시나아(Sinaa) [주루나족] - 브라질 싱구 강 유역에 사는 종족. 주루나족의 조상. 고양이 모습. 뒷머리에 눈이 있다. 거대한 재규어와 인간의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다. 나이를 많이 먹으면 목욕을 하여 피부를 자루 벗듯이 벗어버리고 다시 젊어졌다. 시나아가 하늘을 지탱하는 거대한 막대기를 넘으뜨리는 때가 이 세계의 종말이다. 아베 망고(Abe Mango) [투카노족] -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접경지대를 흐르는 아마존 강 상류에 사는 종족. 파게 아베의 딸. 인간에게 불·건물·도자기·직물·요리법 등을 전수했다. 아이 아파엑(Ai Apaec) [모치카족] 최고신이자 창조주. 하늘의 신. 달의 신 시의 다른 이름. 뱀 머리의 귀고리와 재규어를 본뜬 두건으로 장식하고 고양이의 입을 갖고 있다. 엘 도라도(El Dorado) [남미대륙] 온 몸에 황금을 바른 왕. 순금으로 길을 포장하고 벽이 황금으로 된 도시에서 사는 신비로운 사람들과 온몸에 금가루를 바르기 때문에 엘 도라도라고 불리는 왕이 다스리는 왕국에 관한 소문이 16세기 스페인 정복자들 사이에 나돌았었다. 엘도라도(Eldorado) [남아메리카] 16세기경 남아메리카에 있다고 믿어졌던 황금의 땅. 이상향을 뜻하기도 한다. 당시 에스파냐인들은 이 땅을 찾기 위해 신대륙을 탐험하고, 각지에 이 이름을 붙인 거리를 남겼다. 전설에 따르면 에스파냐어로 \"황금의 사나이\"라는 뜻의 엘도라도는 원래 보고타 가까이에 있는 인디언 마을의 통치자로, 그가 축제일에 몸에 금을 바르고 구아타비타호(湖)를 헤엄치면 사람들이 황금과 에메랄드를 호수에 던져넣는다고 하였다. 오이(Oi) [브라질 싱구 강 유역] 거인족. 걸으면서 합창을 하는 관습을 갖고 있다. 우루부친(Urubutsin) [카마이우라족] - 아마존의 싱구 강 유역에 사는 종족. 독수리의 왕. 쿠아트 참조. 우아이카(Uaica) [주루나족] - 브라질의 싱구 강 연안에 사는 종족. 의술의 신. 우아이카가 사냥을 나갔다가 큰 나무 밑에 수많은 동물들의 해골더미를 보았다. 그가 그곳에 가까이 가자 현기증을 느끼고 쓰러져서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꿈속에 시나아(재규어)가 나타났다. 그후 우아이카는 큰 나무의 껍질로 술을 빚어 그것을 마시고 위대한 마술사가 되었다. 그는 손으로 병자를 만지기만 해도 병을 고칠 수 있었다. 우아이카는 꿈에 자주 나타나는 시나아를 만나서 사람들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다. 우아이카는 주루나족의 여인과 결혼을 했는데 그의 아내는 정숙하지 못했다. 아내의 정부가 우아이카의 목숨을 노렸다. 우아이카의 뒤통수에 눈이 있었기 때문에 등뒤에서 내려치는 몽둥이를 보고 몸을 피할 수 있었다. 대신 몽둥이는 땅바닥을 쳐서 구멍을 만들었는데, 우아이카는 그 구멍 안으로 사라졌다. 우이타카(Huitaca) [치브차족] 술의 여신. 그녀는 탐닉·술주정·방종의 대명사였다. 우이타카는 보치카의 계율을 위반했기 때문에 부엉이로 변했다. 위차마(Wichama) [페루] 최초의 여자가 낳은 아들. 피차카막이 어머니를 잡아 죽이자 그에 대한 복수로 그를 바다로 쫓아버렸다. 이아에(Iae) [카마이우라족] 달의 신. 쿠아트의 동생. 쿠아트 참조. 재규어(Jaguar) [남미 전역] 창조주이자 풍요의 신. 날카로운 눈과 이중의 이를 갖고 있는 고양이과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술의 숙달자가 습득해야 하는 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믿어졌다. 촌촌(Chonchon) [중남미] 하늘을 날면서 \'촌촌(딱, 딱)\'이라고 기분 나쁜 울음소리를 내기 때문에 붙은 이름.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한다. 보통은 소리밖에 들리지 않으며 그 존재를 알아채기는 힘들다고 한다. 치미니가구아(Chiminigagua) [치브차족] 창조주. 산꼭대기로 빛을 운반하는 커다란 검은 새를 창조하고 나머지는 다른 신들이 하도록 남겨 두었다. 치브차쿰(Chibchacum) [치브차족] 일의 신. 세상을 홍수로 침수시킨 죄로 지하세계에서 세계를 어깨로 떠받치게 되었다. 치에(Chie) [치브차족] 성욕과 탐욕의 여신. 남자들을 쾌락에 빠지게 한 죄로 부엉이가 되었다. 치브차쿰이 세상을 홍수로 침수시키는 것을 도왔다. 카나사(Kanassa) [쿠이쿠루족] - 브라질 싱구 강 유역에 사는 종족. 창조주. 불을 지상에 가져다 주었다. 그는 물가의 진흙 속에 가오리를 만들어 넣었는데 날이 어두워서 그가 가오리를 밟아 발을 찔리고 말았다. 성이 난 카나사는 이것을 개똥벌레의 탓으로 돌렸다. 카나사는 우그으부-쿠엥고라는 왕독수리가 불의 지배자임을 생각해 내고 그 독수리의 다리를 잡고 하늘에서 불을 가져왔다. 개구리들이 물을 부어 카나사가 가져온 불길을 끄려고 했지만 신성한 불을 꺼지지 않았다. 카란초(Carantso) [차코족] - 아르헨티나 팜파스 지대의 살던 종족. 전설적인 영웅. 매의 모습. 카소고나가(Kasogonaga) [차코족] 비의 여신. 하늘에 매달려 있다고 한다. 쿠아트(Kuat) [카마이우라족] 태양신. 태초에 세상은 어둠에 싸여 있어서 밤밖에 없었다. 사람들은 개미 탑 주위에 살았다. 혼란 속에서 그 생활은 비참했다. 태양과 달은 형제로서 이름이 쿠아트와 이아에였다. 그들은 빛을 만들 줄 몰랐기 때문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새들의 마을에는 이미 낮의 빛이 있었으므로 쿠아트는 독수리의 왕인 우루부친으로부터 그 빛을 훔치기로 했다. 그는 파리들에게 구더기들이 잔뜩 묻어 있는 자기의 인형을 들려서 독수리에게 가게 했다. 그러나 독수리 우루부친은 파리들의 날개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 한 부하가 가까스로 쿠아트의 전언을 해석했다. 새들의 왕인 독수리는 그 맛있어 보이는 구더기가 선물이며, 태양을 방문하여 더욱 많이 먹도록 파리 떼가 새들을 초청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들은 머리의 깃털을 깎고 출발했다. 쿠아트와 이아에는 다른 인형 속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루부친이 구더기를 쪼아먹으려고 그 인형 위에 올라서자마자 태양은 우루부친의 한쪽 다리를 낚아채서 단단히 붙잡았다. 다른 새들로부터 버림을 받은 우루부친은 태양과 달이 낮을 가진다는 데 동의했다. 쿠아트와 이아에는 새들의 왕을 놓아주는 대가로 빛을 얻게 되었다. 토나파(Tonapa) [페루] 창조신. 뜻은 \"열기를 운반하는 자\". 비라코차를 보좌하는 신들 가운데 하나. 토나파는 비라코차에 대한 모반을 했다가 그 벌로 결박당하여 티티카카 호수에 버려졌다. 파게 아베(Page Abe) [투카노족] 창조주이자 태양신. 뜻은 \"아버지 태양\". 달의 신 니아미 아베는 아내가 없었기 때문에 파게 아베의 아내를 빼앗으려 했다. 파게 아베는 니아미 아베와 싸워 깃털로 만든 그의 머리 장식을 빼앗고 멀리 떨어져 살도록 명령했다. 그 이후로 태양과 달은 같은 장소에 있지 않게 되었다. 파게 아베는 대지를 만들고 그 위에 동식물과 인간을 배치했다. 파무리-마세(Pamuri-mahse) [투카노족] 파게 아베를 도운 신. 파무리-마세는 커다란 뱀을 포함하여 많은 위험한 동물들을 지상으로 가져왔다. 파차카막(Pachacamac) [페루] 창조주. 뜻은 \"대지를 만든 자\". 파차카막은 최초의 남녀에게 음식을 주는 것을 잊어버려 남자가 굶어 죽었다. 여자는 태양에게 파차카막의 태만함을 일러바쳤다. 태양신은 그녀에게 출산능력을 주었다. 파차카막은 최초의 여자가 낳은 아들을 죽이고 그의 몸뚱이를 조각조각 잘랐다. 거기에서 야채와 과일들이 생겨났다. 두 번째 아들은 위차마였다. 파차카막은 위차마를 잡아죽이려고 했으나 붙잡지 못하고 그의 어머니를 잡아 죽였다. 위차마는 그에 대한 복수로서 파차카막을 바다 속으로 몰아넣었다. 필란(Pillan) [아우카족] 돌풍·홍수·화산을 관장하는 신. ---------------------------------- 발음이 좀 이상하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