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S급은 무슨 S급입니까. 국가권력급에 근접하지도 않는데 무슨 S급이에요.”
웹소설 애호가 박평찬은 헌터협회의장을 맡은 A급 헌터였다.
“막말로 강준치처럼 역장으로 수소 폭탄을 막는 것도, 성진우처럼 홀로 군대 레벨의 병력을 기용할 수 있지도 않잖습니까.”
“아니 대체… 박평찬 의장이 말씀하는 강준치와 성진우란 사람이 누굽니까? 한국에 그런 헌터가 있었나요?”
국가직 헌터 공무원의 등급제 평가를 발의한 박평찬은 S급이라는 직책을 국가권력에 준하는 힘을 가진 사람만이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결사 반대했다.
“아니… 뭐 말씀하시는 요지는 알겠습니다만. 박평찬 의장께서도 소총 한자루를 가지고 일개 소대 정도는 소탕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니까… 제가 사고가속 능력을 갖추긴 했지만, 절대적으로 차이가 있다니까요. 정신적 피로도 때문에 군단과 대적할 정도의 화력을 보여줄 수는 없습니다.”
“국제 협약으로 전투력 1만에 달하는 개체를 S급 위험 괴수로 부르기로 약속이 됐는데. 전투력 2만 3천에 달하시는 박평찬 의장님이 아직도 A급 헌터라면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아 글쎄 안된다니까요!!”
같은거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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