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 나이대즈음에 디시 접하고
글은 안 싸고 사람들 노는 거 구경하면서
-첫 커뮤는 아니엇음 그 때 다음 카페에서 다같이 컨셉질 하는 거 따라하면서 활동하고 있었음-
위화감 느꼈었는데
위에서 말한 대로 다음카페에서는 그냥 단체로 컨셉질 해서 현실얘기 할 이유가 많진 않았단 말임
꼽주는 사람은 없지만 분위기에서 오는 억제력이 있으니까
그런 제약 없는 첫커뮤가 디시엿는데
와서 가만히 보고 잇으니까 이 사람들 나랑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인데도 나랑 사는 삶의 형태가 완전히 다른 거임
사실 내가 이상하단 건 이미 중1때 되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확실하게 깨달아서 내가 이상한 놈이니 어쩔 수 업지 하고 대충 넘겻는데
점점 커뮤 분위기에 적응할 수록
눈에 보이는 게 늘어날 수록
마음 속에 스며들어오는 위화감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거기서 도망친다고 면갤 기어들어감
웃기게도 그 무빙이 맞아서 디시 그대로 정착함
미연시 얘기 안하고 자기 현실 얘기 살짝씩 해도 나랑 나이차가 좀 있는 행님들이라서 나한테는 별 실감 안 나는 어른들 얘기였으니까
아니엇으면 다른 곳으로 갓을듯
근데 그 대가로 항복무녀를 목격함 시발
힘내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