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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문자 보내고

일하러 가서 사람이랑 대면하고

벌써부터 두려운데

내가 과연 일을 할 수 있을까


근데 막 굳이 해야 되냐 그러면

20만원만 있으면 좋겠는데


하루에 1만원씩 누가 주면 좋겠다


근데 막 액셀 방송 아르바이트같은 것도 보이고

소개비 6만원 받는 방송 관련 아르바이트도 보이고

뭔가 대출마냥

한번에 목돈 적어두듯이

월 250만원씩 적혀 있고


근데 바텐더 알바라 그러면서

술 파는 일같은 거 생각해보면


술 버리고 그런다는데

같이 마셔주고


근데 술집 분위기같은 걸 생각하면

술이라는 걸 한번에 존나 많이 마실 수 있냐 그러면


그냥 느긋하게 천천히 힐링하는 느낌으로

술잔 기울이면서

한마디 두마디 떠들면서 기분 달래는 거면


남자가 할만한 일이냐 이건데

여자면 막 홍조 발개진 얼굴로

달라붙기만 해도 기분 좋아질 텐데


남자가 끼 부리는 건 말이 안되고

안취할 정도로 한모금씩 입만 댄다 그러면

양주나 와인같은 것도 아니고

칵테일? 맛만 본다 그러면

술값을 누가 계산하냐 이건데


누가 술을 마시러 오냐같은 것도 있고


근데 그런 걸 막

적어둔 것처럼


인센티브 얘기같은 거 하면


그냥 1만원짜리 한잔 마시러 왔는데


목돈 땡기겠다고

급전 땡기겠다고


왜 그렇게 돈이 필요한 건진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 20만원만 어디서 생기면 좋겠는데


근데 그런 술 마시면서 무슨 얘기를 하냐 이건데

술이 맛있으려면 재미가 있어야 된다 이건데


태권브이 얘기하면서 마시는 술같은 거 생각하면

와 좆빨기는 처음본다.

좆 빠는 얘기하면 맛있을까


결국 하루 살 것처럼 일하는 게 아니라

술 한잔 마시는 거 좋아하고


주량이 중요하냐 그러면

하루에 소주 1잔 마시면 많이 마신 건데


좆같이 소주 1잔 마실 거면


근데 그 소주 1잔 마시면서

하루 일당 벌어간다 그러면


월급 받고 일한다 치면

보너스가 필요하냐 이건데

성과금


20만원이 과연 필요한 걸까 지금의 나에게.


근데

보건증 필요한 일도 있고


면봉을 항문에 살짝 넣었다 빼야 된다 그러던데


복장 요구하는 곳도 있고

검은 색 옷에 검은 색 구두에

그런 옷이 어딨냐 내가


차량같은 거 요구하는 곳도 있고

자차로 배달이나 픽업 도와줄 수 있냐 그러는데

기름값이 나오나 이거


그냥 부업인데

돈 써달라 그러는 거 보면


돈 벌러 나온 게 아니라

뭐하러 나온 건지 모르겠다는 느낌이고


친구랑 같이 놀러 오세요 ^^ 그러는 느낌도 있고


문신 피어싱 염색같은 거 안된다 그러고

피부 썬탠 효과 본다고 지져버린다는 것도 있던데


근데 이미

일을 하려면

미리 준비해둬야 돈을 나중에 받는다 그러면


당일 지급같은 것도 있기는 한데


뭔 청강 알바라면서

보험사 아르바이트도 있는데

교육 받으면 돈준다 그러고


쌀먹은 이렇게나 힘든 걸까

매일 매일

꾸준히


근데 막

지금 당장 20만원 필요하고

당장은 아니고 핸드폰 요금 낼 때


근데 20만원이나 하는 돈을 누가 아무런 대가도 없이

그냥 주냐 이거니까


결국 쿠팡밖에 안보이는데


예전엔 쿠팡이 제일 최악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최고가 된 거 보면


그냥 아르바이트를 하는 거 자체가 별로인 건가


근데 진짜 모든 일이

돈만 보는 게 아니라


적성도 중요하고

의욕도 중요하고


근데 막

아르바이트 구한다면서


정직원도 아닌데 1년 일할 사람 찾고 그러는데


돈은 어디서 나오길래

월급 300만원 준다 그러고 막


쿠팡도 존나 한달 300만원이라 그러고


말이 되나 싶은데

그거 일자리 구해다가 찾아주는 사람은

그 정도 돈을 준다는 건지

받는단 건지


뭔가 좀

알다가도 모르겠음


터무니없는 가격이니까

상상이 안가네


내 한계는 20만원인데


5만원짜리가 안보여

근데 막

3만원짜리?


근데 막

간에 기별이라도 갈까


뭔가 존나

행사장 가서

존나 재미있고 그런 거 없나 싶고


AGF, 지스타 같은 거


하루 놀다 오는데 일도 하고 돈도 받고


근데 쿠팡은 뭔

프로모션이 어쩌고 그러면서


모바일 게임마냥

하루 출석시 3만원 지급

3일 출석시 4만원 지급

5일 출석시 5만원 지급 이러는데


이게 뭐냐 대체


근데 결국

차비 발생하니까

이동하려면


차비 지원해주는 곳이 있겠냐 싶고


건설은 하나도 안보이네

개쓰레기마냥 건설 알바만 보였는데

지금 쿠팡 보이는 것처럼


매장 관리같은 건 하루 구하는 게 말이 안되는 느낌이고

근데 아르바이트인데


설거지같은 거 해볼까


근데 시간 협의

1시간에 얼마 그러는데


이게 진짜 감도 안잡힘


그냥 누가 20만원 주고 갔으면 좋겠다


거지 새끼마냥 동냥하고 있으면

100원씩 모이려나


가스앱 1원씩 모으는 것처럼


보기 안좋으려나


재택알바같은 것도


전화해줄 사람같은 거 찾는 느낌인데


이게 뭔가

행사 진행 요원같은 거나

동종 업계 경력직같은 거 찾는다 그러면서도


따지고 보면 전화로 대신 말해주는 거니까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데 하는 거잖아?

뭔가 이상하단 말이지

모순적이고


근데 이게 무서워


전화로 사람 상대한다는 게


어린애들 맡는 거랑

간병인이 어쩌고 그러는 거랑


그냥 사람이 무서워

근데 돈만 보고 찾아가는 게 아니라


같이 일할 사람은 없는데

사람은 존나 많이 필요하고


같이 함께 지낼 사람을 찾는 거냐 그러면

조건부 존나 따지는 거고


결국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보고 연락하는데


결국 일 안하고 도망가거나

일을 못하고 대충한다 이건데


책임감같은 거 생각하면

일해야 될 사람이 일을 안한다 이건데


뭔가 욕만 하고

좆같이 불쾌하게 굴고


기분좋게 좋게 합시다 그러면

말투 좆같을 수도 있고

말하는 게 이상하고


상상만 해도 그림이 그려지고

근데 그런 일만 그릴 거냐 그러면


에이 현실은 다르겠지 그러면서 쿠팡같더니


내가 남자라서 당할 수도 있는 거고


갑자기 똥구멍 벌리라면서


그니까 돈은 있는데

최소한의 돈으로 사람 찾아서


같이 오래할 생각은 없고

대충 지금 상황 모면해서


일 끝내면 다행이란 느낌인 곳에 가면


뭔 일을 할 수 있냐 이건데


뭔가 월급 줄 돈 있다는 게 중요한 걸까

공고 올리는 이유가


받을 수 있냐 그러면 그냥은 못 주니까 조건부 거는 거고

그 돈 지켜야 되니까


그 돈 안주고 버티면 돈이 벌리는 건가

근데 돈 필요한 사람이 없을 순 없으니까


한놈만 걸리라는 건지


애초에 매니저가 어쩌고 그러는데


비서도 자르는 느낌인데 빌게이츠였나


돈만 보고 결혼하는 것처럼

돈에 미친 그런 새끼인 건지


근데 막

돈만 보고 오게 만드는 건 악질이냐 이건데


돈만 보고 온 사람은

돈이 존나 필요한 사람이니까


근데 알바 하루 대충하다 그만두는 사람이 많은 건

돈이 궁하지 않고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다는 느낌이라는 건데


20만원..


돈이 존나 필요한 사람은 아무리 좆같게 굴어도

하하호호 웃으면서 화도 안내도 참기만 하고

참고 참다가


돈주면 계속한다 이거니까


돈을 누가 주냐 이건데


좆같이 굴어도 계속하니까 돈을 주는 건데

그 돈 줄 돈은 있다는 거니까

그 돈이 어디서 나오냐 이건데


돈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충 일하고 떠나면

그 돈이 그 돈인 건가


결국 건설은 안하고

쿠팡이

물류 일을 하려면

사람이 필요하다

근데 그럴려면 돈이 있어야 되니까


몸값..

최저임금..


이틀? 삼일? 일하면..


근데 밥은 따로 제공이 아니고 밥 포함일 거고


어차피 하루 보고 안볼 사람이라 이건가


내가 나중에 부른다 그러면

기억했다가 부를 일이 뭐 있겠냐 싶은데


어차피 평생 같이 일할

너는 평생 볼 거 같다 그러는 사람은


브로맨스 찍고

좆도 빨고

똥구녕도 쑤신 그런 애들이고


마음이 통한


근데 이런 놈은


돈으로는 구할 수 없으니까


결국 돈은 미끼인 건지


돈준다 그러면 낚이지 않는 게 아니라


한창 버블 경제 어쩌고 그럴 땐


면접비라면서 면접만 받아도 몇만엔 챙겼다 그러는데


그 정도로 돈이 썩어 넘치진 않는 걸까



평생같이 일할 사람을 모집합니다 그러는데

평생 최저임금만 줄 거냐는 건데


최저임금 못 받아도 상관없냐 그러면

퇴직인가


의욕이 안생기네 뭔가 아르바이트


그래도 해야지 그러면

경력이 어쩌고 그러는데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 하는 그런 일들이고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해야 되나

할 수 있는데 못하는 거다 그러면


내가 뭘 할 수 있겠냐는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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