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갤에 말한 적 있는데
TOM이라 불리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고, 감정, 행동과 그 이유를 추론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일컬어지는 가설적인 정신적 기관이 있는데
정신과 가서 풀배터리 검사 받아보니까 전 그 기관이 없는, 일종의 아스퍼거라고 함... 그래서 학습과 추론을 통해서만 다른 사람의 비언어적 표현을 보고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데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남들 다 있는 그래픽 카드가 없어서 혼자 CPU 연산 뒤지게 돌려야 한다는 거임...
그래서 발열 + 배터리 방전도 심해서 사회적 상황에 노출되면 연기 + 추론까지 동시에 해야하니 기가 미친듯이 빨림
여기에 여러 사람이 동시에 비언어적 표현을 보낸다??
CPU가 처리해야할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버퍼링 걸림... 이러면 상황에 안 맞는 말 하거나 걍 입꾹닫하게 되는 거...
이러다 보니까 학창시절도 불우하게 보냈고 걍 사람 안 만나고 혼자 히키코모리 되서 사는 게 인생의 제 1 목표가 되어버림...
당연하지만 인간관계 스킬 궁극기 찍어야 가능한 연애는 꿈도 안 꾸고 있고
쩝
Jerry는없나요
근데 그럼 순수하게 글카만 띡 없는 거임? 다른 부품이 대신 들어가 있거나 한 게 아니라?
ㅇㅇ
타인의 마음 이론이 학계 정설이었냥?
학계 정설인지는 몰?루 저도 의사가 알려준대로 말하는 거라
가지고 태어나는 건가 자동으로(부모의 세심한 교육 아래) 생기는 건가 ㄷ 모르겟네
보통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거라고 함 ㄷ 물론 후천적으로 우울증이나 조현병으로 기능 저하 되는 경우도 있는데 전 아예 없는 축임
그럼 디시콘 보고 의미 유추하는게 어려운 거임??
디시콘은 알죠... 문장으로 읽을 때는 의도가 읽혀서 상관이 없는데 실제 관계에서 사람 표정이나 억양, 톤이 읽기 매우 빡세다는 거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