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노약자와 장애인 그리고 여성을 드래곤에게 바쳐 소원을 이룬다는 소재였거든요?



여기서

배경을 냉전이 끝나지 않은 대체 역사로 바꾸고

(대충 전지전능한 드래곤이 크렘린이랑 백악관, 그리고 교토에 착륙한 여파가 요기까지왔다 치고)

여전히 독립하지 못한 조선인은

매달 일정 비율이 드래곤에게 산제물로 바쳐지는 신세인데

주인공은 그런 비상식이 당연해질 정도로 오랜 기간이 지난 시대에 조센징으로 태어나서

제물민족 조선인 최초로 능력을 인정받아 9급 공무원 마법사가 된거임.

주인공의 일은 제물로 바쳐질 사람을 골라내는 업무고

매국노라고 욕을 처먹으면서도 하나뿐인 누나를 먹여살리기 위해 꾹 참고 일을 해나가고 잇엇는데

어느날 조선인을 아니꼽게 본 일본인 상사가

제물 명단에 주인공 누나를 몰래 넣어버리고, 주인공은 뒤늦게 알아챘지만 이미 늦었고

여차저차해서

알고보니 드래곤들이 조선인을 제물로 원햇던건

조선인 내부에 흐르는 김치 파워를 두려워해서라는 진실을 알게되고

매귝노인척 위악을 떨며

결국에는 조선민족을 이끌고 일본인도 썰고, 미국 소련도 썰고, 드래곤까지 썰어버리는

그런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