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엔 평범한 동물원인데 사실 거기에 있는 모든 동물이 신령인거임
늑대도 신령이고
여우도 신령이고
곰도 신령이고
공작도 색깔 바꾼 봉황이고
햄스터(사실 쥐임)들도 신령이고
물고기도 신령이고
곤충도 신령임
그래서 사육사들도 대부분 무당이나 사당관리자 출신임
다행히 신령들이 다들 동물원에 구경오는 사람들 관심으로 신앙심 충전해서 불만없이 느긋하게 사는데
어느날 늑대신령이 세상 구경 좀 해보고 싶다고 말도 없이 탈출해서(지는 걍 외출한다고 생각함)
상황을 파악한 한국 정부가 급히 400명의 주술사들을 파견해서 늑대를 쫓게 하는거임
사실 신령이 아닌 것이 끼어있어서 모두 그걸 봉인하려고 거기 짱박혀 있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