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ecf107b2851cf323e987e0469c701ef0f6e3ff9bdaf5da8e82a0dd5e2ba0ef88daee6d1261bd7f54ccc5bd0b8b3e1336a838

모멸하는 듯, 믿는 듯. 

내 도달을, 기다리고 있었다. 



「 ────따라올 수 있겠나? 웃기고 자빠졌네」 



시야가 불탄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던 몸에 있는 대로 모든 열을 부어 넣는다. 
손발은, 대검을 휘두르는 것과 같은 바람을 가르며, 



「네놈 쪽이야말로, 따라와라────!」 



혼신의 힘을 담아, 붉은 등을 돌파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