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이야기 하는 거 아니고 전세계 식민지 전반에 대한 이야기이긴한데
식민지쪽 사람a의 구매력이 100이고 지배국 국민b가 1000의 구매력이 있을때
국민b가 자기 소한테 곡물 사료 줘서 살 찌워서 팔아볼까? 해서 200 만큼의 돈을 투자하는것 만으로도 a보다 소가 구매력이 더 커져서 곡물은 자연스레 식민지 사람이 아니라 본국 소한테 가게 된다고.
옛날 식민지와 지배국 사이의 무역도 사실 '식민당국에 의해 강제적으로 경제 활동을 방해 받고, 가격 왜곡, 강제 징발'의 형태로 이뤄지기 보다는 대다수는 위에 나온 거 같은 자연적인 경제적인 흐름에 의해서 일어나는 게 대부분이었고.
전근대 사람인 식민지인들은 이런 근대 경제의 흐름에 대해 이해할 수도 없었고, 전근대 국가와 근대 국가의 압도적인 산업과 국력 차이에 대해 체감하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이걸 단순히 착취로 받아들였다는 이야기
좀 재미있긴해요
경제연산에서 본 것 같네
지배국이 피지배국을 착취하는게 아니라 피지배국 내에서 이뤄져서 그렇지 착취는 착취네
사실 21세기에도 똑같이 일어나는 일이고 한국도 이걸 단순히 착취냐 아니냐로만 보면 엄연한 착취국이란 것.
다크모드여서안보엿
음? 식민지고 본국이고 그시절엔 걍 폭력으로 땅뺏고 합법적으로 약탈하지 않앗는지
부르주아놈들 배때지 불려준 거지요...
이게 한국으로 치면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가 무관세조약이라서 일본이 조선의 쌀을 약탈하고 그때문에 쌀값이 폭등해서 임오군란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는데 당시 일본의 쌀 자급률은 90%를넘었고 10%미만을 조선에서 수입했고 약탈이 아니라 영국산 면직물을 조선에 팔면서 쌀을 사갔던 무역행위였음. 그리고 일본이 협박해서 관세조항을 막았던게 아니라 그 당시 조선인들이 그냥 관세개념을 모르고있었음. 쇄국을 오래하다보니 관세조차도 모르고있던게 문제였다는거임. 또 조약 때문에 일본 상인들은 항구를 떠나서는 장사를 못 하기도 했고. 그러니까 단순 착취냐 이런 거 보단 다각적으로 보는 게 좋다 이런 느낌
@콥등이0.1 근데 제국주의 시절엔 그런 자연스러운 경제어쩌고가 아니라 실제 들어가서 걍 줄긋고 울타리치면 자기땅인 진짜 착취도 쉽지 않앗단 거임....
@콥등이0.1 애초에 '합법적이고' '자연스러웠다'해서 착취가 아닌 것도 아니지만
@콥등이0.1 물론 딱히 식민지에서만 저지랄한 건 아니고 본국인 상대로도 똑걑이 햇단 점이 그시절 레전즈긴 합니다만은
@은의세계 물론 그 시절 무역 개방이라는 거 말 안 들으면 일단 함포로 대화하는 게 표준 프로토콜이긴하지. 여기에 추가적으로 맘에 안 드는 거 있으면 또...
@콥등이0.1 그리고 현대랑 비교하기엔 아무튼 현대 국제법은 나름 상식을 준수하고 상대도 당연히 국제표준에 따라 소통할 거란 기대가 있는 관계란 말이죠. 반면 제국주의시절 국제법은 미개국땅따먹기용 규칙이었던 무언간인데 같은 선상에 놓는 건 좀 ???해지는 면이
@은의세계 야만의 시대는 맞는데 사실 21세기 세계 무역이란 것도 근본은 저거랑 다르지 않기도 하고, 또 19~20세기 전근대 국가들 마냥 종속 이론이니 하면서 20세기 중반에 이상한 짓하던 나라는 절대 발전 못 했는데 저 제국주의 시대 시절에 일본만 해도 강제 개방 이후에 면사 산업 육성으로 역으로 영국 직물 시장 따잇한다던지 했던 거 보면 그래도 좀 이런 일뽕 원종이 같은 시각도 재미는 있고, 필요는 하지않냐는 거죠 머
머 현대인이 트립해서 관세 정책같은 거 편다면 모를까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