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이야기 하는 거 아니고 전세계 식민지 전반에 대한 이야기이긴한데


식민지쪽 사람a의 구매력이 100이고 지배국 국민b가 1000의 구매력이 있을때

국민b가 자기 소한테 곡물 사료 줘서 살 찌워서 팔아볼까? 해서 200 만큼의 돈을 투자하는것 만으로도 a보다 소가 구매력이 더 커져서 곡물은 자연스레 식민지 사람이 아니라 본국 소한테 가게 된다고.

옛날 식민지와 지배국 사이의 무역도 사실 '식민당국에 의해 강제적으로 경제 활동을 방해 받고, 가격 왜곡, 강제 징발'의 형태로 이뤄지기 보다는 대다수는 위에 나온 거 같은 자연적인 경제적인 흐름에 의해서 일어나는 게 대부분이었고.

전근대 사람인 식민지인들은 이런 근대 경제의 흐름에 대해 이해할 수도 없었고, 전근대 국가와 근대 국가의 압도적인 산업과 국력 차이에 대해 체감하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이걸 단순히 착취로 받아들였다는 이야기


좀 재미있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