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임
근데 주인공 만나서 신세 한탄을 하는 거임
맨 처음에 내가 사람을 죽인 건 18살인데. 그때 동네 부잣집 도련님의 돈을 빼앗으려고 했다. 근데 그 녀석이 저항을 해서 실수로 죽였는데, 지갑을 보니 2만원 밖에 없더라.
즉, 그 녀석은 고작 2만원이 아까워서 나를 살인자로 만든 거다. 나는 그 녀석 때문에 10년이나 옥살이를 한 게 너무 억울하다.
그래서 각성한 이후로는 그 때처럼 어정쩡하게 실수로 죽일 바에는 안 참고 그냥 다 죽이고 다니고 있다. 왜냐면 안 죽이려고 했는데 녀석이 저항해서 내가 살인자가 되면 억울하니, 차라리 내키는 대로 살인이라도 하면 억울하진 않을 거니까
라고 하는
그런 빌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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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검미성 소설에 나올 거 같네
2만원이면 거의 세계이다
약간 무잔/탄지로 그장면 생각날뻔했는데
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하는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