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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화만 봤고 나는 프롤에서 볼 웹소 50퍼 이상 거르는 타입이라 실제 다른 독자 기준은 아마 덜 빡빡할거임

암튼 적당히 걸러들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테일이랑 이입은 반비례함

가령 밥을 먹는 장면이 있다치자

밥 먼저 먹고 반찬 먹는 사람이 있고
국 없으면 못 먹는 사람도 있고
암튼 밥 먹는거 하나로도 여러 방식이랑 구성이 있잖아

주인공이 저녁을 먹었다 << 이 문장은 위에 저거를 다 포함할 수 있음

읽는놈은 저거 보고 알아서 본인이 먹는 방식으로 치환할거임

근데 저걸 막 젓가락으로 밥을 먹었다. 밥 넣고 반찬을 넣었다

이런식으로 쓰면 이제

어 ㅅㅂ 숫가락으로 안 먹고 왜...?
국 없이 밥을 먹는다고...?

이런 의문이 나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아
나는 그래

디테일은 사리고 독자가 알아서 채워넣게 하는게 이입에 도움됨


암튼 1화 내용 대충 요약하면

플레이 하던 다크 판타지 게임에 전생함
-> 40년동안 구르다 죽음 직전 귀환
-> 재적응 잘 못하는 중 가끔 구르던 썩창 세계가 그리움
-> 탑 출현

이건데

마수 무리 사이에서 뒤지기 직전에서 시작하고 귀환 후에 대충 한두문장 적응 어쩌구 하고 탑 출현 띠용 하고 프롤 끝내도 내용 이해에 전혀 문제가 안됨


꼭 들어가야하는 묘사도 아닌것 같고 굳이 이입에 방해되는 사족을 넣었어야했나 싶었음


그리고 또 한가지

죽도록 구른 다크판타지 세계가 플레이 하던 게임 << 이거 굳이 게임일 필요가 있나?

그냥 이세계 전생했다 돌아와도 되잖아
지난 40년 ㄹㅇ인가 하는 독백에 더해져서 무게감 굉장히 없어보임

덕분에 ptsd로 노크에 반응하고 커터칼 잡는씬 소아온 그 현실에서 등에 없는 검 쥐려고 하던 씬이랑 비슷한 느낌 남

주인공 본인이야 심각하다는거 물론 알지만 게임에서 구른 결과 << 이 점 하나 때문에 좀 그럼


요약
1. 사족이 많다
2. 게임 전생 귀환 먼치킨은 짜친다


당연히 정답도 아니고 개인 의견이니 개소리다 싶으면 걸러들으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