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 헌터. 추격자 류드. 나이 서른두 살. 제국 할온 지방 출신으로 알려짐. 할온성 영주의 사병 클로온의 밑에서 열다섯 살까지 자람. 스물다섯 살까지의 일은 알려지지 않음. 하지만 추격자란 별칭이 라니안 전장에서 돌아온 귀환병들 사이에서 나온 것으로 볼 때, 라니안 전장에서 특전 용병으로 있었을 것이라 추정. 보다시피 대부분 알려진 정보지. 그래도 괜찮다면 계속 들려줄 수 있네.”
발탄은 고개를 끄덕였다. 크리슨은 어깨를 으쓱하고는 계속 말을 이었다.
“스물일곱 살 때 광인 카리마를 사냥하여 그 이름이 알려짐. 카리마를 시작으로 칼 존드, 차가운 소이아, 태풍의 빌트란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삼십 명이 넘는 일급 헌터들을 사냥하였음. 이렇듯 몬스터를 사냥하지 않고 일급 헌터들만 사냥하는 디바우러(devourer)로 알려짐. 몬스터 헌터를 사냥하는 디바우러들로선 로드 이암과 같이 악명이 높음. 그리고…….”
“그리고?”
크리슨은 펜촉에 잉크를 묻히며 말했다.
“다음 대상자는 발탄.”
펜이 움직였다. 크리슨의 서류에 발탄의 이름이 조그맣게 쓰이기 시작했다.
나민채 햄의
몬스터 헌터
읽으라고.
내가 어릴 때 읽은 거라
환상이 좀 꼈나 하고 나중에 다시 읽어보니
실제로 재밌는 게 맞음
안 팔려서 완결된 것 같다는 미묘한 부분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짤을보니 최면으로 비용을 부리부리댄스로 갈음하는건가싶었는데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