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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뒤숭숭해 커뮤도 몇달동안 끊어봤지만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 정신과 좀 다녀보려고 했으나

돈도 없고 내가 정신과 한 두번 다니다 그만둔겄도 금전적인 이유였다.

한 번 다니니까 3만원 넘게 깨지는 거 보고 기겁해서 안 다녔음

그러다 매번 국가에서 흥보하는 청년정신건강센터에 전화 할까 말까 하다 전화 해봄

근데 첫 진료를 본지 5년 이내여야만 된다고 여긴 안된다고 구에 있는 살자예방방지센터로 전화해보라고 함

전화 했더니 여긴 1인 가구여야만 된다고 함, 보건소에 전화해보라고 함

보건소에 전화 했더니 여긴 그냥 아예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서 행복모시기로 전화하라고 함

걍 무의미한 무한 뺑뻉이


즉, 대한민국의 정신건강복지란 그냥 신기루와 같은 것임

마음이 힘들 땐 여기로 전화해주세요ㅠㅠ 하면서 정작 전화하면

"아, 뭐야ㅋㅋ 이 새끼 진짜 전화했어? 걍 보여주기식인거 딱 보면 몰라?

너 같은 사회부적응 떨거지들한테 돈을 왜 써?ㅋㅋ 살자하거나 나가서 아부림하던가"

하면서 내쫒는, 그런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식

살자율은 1위인데 그 예방이나 정신건강 복지에 대한 예산은 최하위인 것만 봐도 의도적인 걸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당하는 입장에서 사회와 국가에게 완전히 버림 받았다는 허탈감과 배신감에 대한 분노만이 존나게 쌓인다.


최근 림 사건이 왜 급증한 것인지 의아하다고 말한다.

언론과 정부에서는 게임 때문이다 커뮤 때문이다 여성혐오 때문이다 등등 떠드는데

글쎄, 그들도 괴물이 되어가려는 자신에게 두려움을 느껴 국가에, 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뻗었지만 전부 거절 당한 자들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