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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비범함.


등장하는 모두가


이름없는 엑스트라들도 어떤 대의를 위해서 자기 목숨, 영혼 헌신짝처럼 버리고


세계를 위해서 간 쓸개까지 죄다 넘겨줄 각오가 되어있음.


그냥 다 숭고함 그 자체임.


근데 랑자가 세계 구하려고 자기 기억 지운건


아니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얼마나 미쳐야만 그런 짓을 할 수 있지??? 너 돌아이냐?


그 모든 인연을 버린다고??? 와 이놈 무서운 놈이네.


이러면서 너무 호들갑 떠니까


오히려 선택의 중함이 안 와닿음


솔직히 다른 등장인물 아무나 한명 무작위로 지목해서


같은 선택지를 줬어도 똑같이 그랬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