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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걸렸으면 걍 닥치고 글이나 쓰지 - 판타지 갤러리

자신의 부끄러운 행적에 추하게 변명하지 않고내 길이 옳은데 세상이 아직 알아주지 못했을 뿐이라고 진정 믿는다면내 글이 재밌다고 주장할지언정 다른 작가를 깎아내리거나 아이디어를 표절하지 않고그저 남들이 날 인정해 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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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닉을 파서 글을 썼냐면...


웹소판에서 논란된 작가가 한둘도 아니고 저도 꼴불견스러운 논란거리를 가진 작가 중 하나인데(까놓고 말해서 사실이기도 하고)


장갤에서 뒷광고로 논란된 작가로 제 이름 올라와서 념글 가기도 해서 뭔가 과거에 수치스러운 행적에 대해 언급 한 번은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느꼈고.


제 유일한 히트작인 반지성마왕이라는 작품 자체가 '인간은 걍 아프리카 출신 유인원에 불과한데 뭔 같은 인류끼리 인종차별이나 하고 있나'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기도 한데


논란된 작가가 뒷광고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진짜 노골적이고 적나라한 혐오로 이슈된지라 도저히 역겨워서 참을 수가 없어서 한마디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솟아서


작가 이름으로 장갤에 인증하며 저격하자니 애초에 거기서 갱차당한 작가기도 해서 걍 판갤에 올리기로 했는데


원래 활동하던 닉으로 하긴 좀 그래서 걍 닉 하나 팠는데, 못 믿을 것 같아서 미공개 원고가 있는 내 서재를 인증하면 진짜 뚜근남인 걸 걍 믿을 것 같아서 사진 찍었습니다만


'이 새끼는 왜 가만히 있는 뚜근남을 사칭하냐'


'일침 넣는 이 새끼가 뚜근남일 리가 없음 뚜근남은 그렇게 짜치는 새끼가 아님'


'왜 아픈 사람 건드리냐'


라는 반응이 돌아와서 좀 놀랐습니다... 제 인격과 성품을 믿어주시는 건 좋은데 진짜 개짜치는 인간이라서 죄송합니다...


뭐 그러니까 절박하던 시절에 뒷광고 하고 다녔죠. 편집자가 저 커뮤활동 다 금지시킨지 몇 년째인데 이거 알면 빡치겠네요.


글 올렸는데 사칭범 취급 받아서 좀 놀랐지만, 걍 관심도 못 받고 묻혀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뒤에 념글 가서 놀랐습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반지성마왕은 6월 1일부터 비정기 연재 끝나고 재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