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혀 죽을 운명인 걸 알아도 좋았어
아케인펑크 초거대기업이
'신적인 존재와의 전쟁'에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 드래곤을 만들고
그 드래곤들의 심장을 기업 총수가 빨아먹으며 힘을 기르고 있던 거였음
나는 그 드래곤들 중 기저귀 차는 가장 막내였고
형이 빨려 죽었음을 알고 나서 초음속으로 날아서 도망쳤는데
힘빠지고 공격에 당해서 한강에 빠져버리고
그걸 누나(금발 농쭉임.)가 와서 구해주고 안아주고
다행히도 다른 기업 영토라서 일단은 벗어나지만
기업 총수가 신적인 존재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드래곤을 죽이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고
그럼에도 용납 못한다면서
"그러면 내가 신이 되면 되는 거지?" 하고
계약을 맺는 걸로 끝나는 꿈이었음
기저귀를 차고싶단거군
정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