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햏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고민을 하오. 판매용 밭작물에 뭘 심을지 말이오. 올해 이웃동네 채소가게에서 봄양파 재배를 권하여 재배를 고려하고 있으나 양팔 봄에 심는 걸 해보지 않아 안심이 안되오. 하여 열평 시험재배로 돌려 하우스에서 육묘중이오. 잘 되면 내년에 많이 심을 참이오. 고추 역시 신품종 육묘중이오 가지고추 100그루요. 마찬가지로 잘 되면 내년에 많이 심게 되겠소. 봄마늘도 시험 재배할까 하오. 그러고 보니 가을에 심어 초여름에 수확하는 작물들을 초봄에 심어 키우는걸 시험하고 있구려...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 생육법, 재배자동화 등 농업기술 정립이 본햏의 2017년 미션이 되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