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은 92년생으로 현재 대학교4학년 재학중인 학생이옵니다. (26살)
소인의 전공은 음대의 지휘과인데 졸업하고는
농업을 하고 싶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자연을 워낙 좋아했고
특히 산을 좋아했습니다.
티비에서 하는 나는 자연인이다 같은 프로그램보면 마음이
치유되고 너무 편안한게 나도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는데 군대가서 졸업하고 농업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단순히 좋아서 농업시작하면 3달도 채안되 망할거라는걸 알기에
철저하게 공부하고 치밀하게 계획해서 농업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 대학교 재학중이라 시장조사 정도만 틈틈히 하고 있는데
제가 하고싶은 종목은 양잠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하우스 두동정도 하고 싶은데 버섯을 하고 싶어요
식용버섯보다는 약용버섯으로 동충하초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생각보다 동충하초 하는 농장이 많지 않더라구요.
수요가 적어서 그런건지는 시장조사를 조금 더 해봐야겠지만
귀농, 농사를 하기에는 많이 어린나이인데 괜찮을까요?
철저하게 준비된상태로 농업 하고 싶어요.
형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동충하초는 우리 동네에도 예전(20년 전)에 하는 농가가 있었는데...글쎄다. 이런 작목들은 계약재배 아니면 따로 판로를 가진 사람들이 주로 함. 판로개척과 영업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닌데...문제는 인력과 자본이 좀더 필요함.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함. 특히 농업은. 결혼부터 해라.
결혼은 조금 천천히 하고 싶습니다 ㅜ 동충하초나 약용버섯 쪽 하고싶은데 저처럼 어린나이에 뛰어들어도괜찮을까요?
여튼, 예전에 동충하초 바람이 함 불어서 일부 농가들이 접근했다가 나온 사례들도 있으니 잘 알아 봐라. 도서관 가서 수십년 전의 페이퍼신문 광고나 기사도 힘 검색해 보고.
감사합니다 행님
니가 버섯이나 양잠을 선택한 이유는 '혼자서'가 작용한 거임. 사람은 다 똑같음. 초보 귀농꾼들이 젤 마이 검색하는 게 그런 분야임.
행님 실은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분야가 하나 있는데 (곤충농장쪽) 중국이라면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실험적이고 리스크가 커서 개척되있는 분야인 양잠을 먼저 시작해보려구 선택한거같아요! 형님 말대루 혼자 라는 특성도 크게 작용한거같구요! 딸기 벼 논 같은 작물보다는 특산작물이나 약용쪽이 소득도 괜찮을거 같아서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ㅜ)
형 ㄹㅇ결혼 중요하대요 아는 동네에 귀농한 형들 4명있는디 결혼은 딱 한명했대여 - dc App
좋다
그런데 농업은 땅,시설,집 등에 필요한 초기비용에 더불어 적어도 초기 3~5년치 정도의 생활비와 운영비가 추가적으로 준비되어야 운영이 가능하니 참고할것. 보통 3~5년이 고비임. 그 시기에 경제적 극한상황에 처해질수 있고 그걸 버티느냐 못 버티느냐에 따라 인생의 변수 혹은 전환점이 될 것임.
곤충분야 특히 식용,약용곤충분야는 내가 원점에서 다시 농업을 시작한다면 하고싶은 분야이기도 함. 아직 젊지만 그래도 이미 너무 많이 지나왔고 새로 시작하기엔 자신감이 마이 떨어졌음. 물론 도전과 승부의 리스크 보단 안정과 보수를 좀 더 추구하고픈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