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날 백수, 취미로 양돈하는걸로 보는데
양돈(110.10)
2017-07-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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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은 몇시냐
퇴근도 6시 인데 그렇다고 하루종일 일을 하진않고ㅋ
몸에 냄새배고 힘들지 아침 일하고 나와서 잠시 쉬는중인데 윗동네 돼지막사에서 똥냄새내려온다 ㅅㅂ 아 아침부터 ㅅㅂ. 흐리고 습한날 심하네 언넝 없어져라 - dc App
갓부농 //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의한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사가면 축산똥냄새 없음. 내 사는 곳이 가축사육제한구역임.
개인적으로 축산쪽은 싫어하고 비판적임. 아마도 내가 귀농하고 좃개같은 똘아이 축산농을 이웃으로 만나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심한 스트레스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인 것도 내 이런 마인드에 한목했을거라고 봄. 축산농들은 제발 이기적이지 말고 관계와 공존을 중히 여기는 마인드를 함양해주길바람.
ㄴ축산은 끊임없는 철학적 자기성찰이 특별히 요구되어야할 분야라고 봄. 그런걸 신경 안 쓰면 쓰레기가 되는 건 한순간임.
솔직히 육체적으로 힘 안드는 농사가 어딨노.
유동 // 삼겹살, 치킨, 불고기에 혀가 세뇌당한 사람들이 다수인 이상 축산농의 이기주의는 필연이고 당위임. 그러나 육식의 결과는 성인병이고, 귀농과 관련해서 발생하는 현상은 시골에 병원이 없어서 귀농못한다는 현실로 종결.
돼지, 닭, 소의 사료가 옥수수위주로 편성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임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과학공식이 무시되는 웃지못할 상황이 수십년 동안 전개되고 있는 것도 참 우스운 것이고.
자연상태의 가장 정상적인 고기의 미감은 절대로 현재 축산업에서 생산되는 육질이 아님을 현대인들은 대부분 알지 못하고 있는데, 자연상태의 가장 정상적인 고기는 질기고 딱딱한 것이 일반적인데, 이 질기고 딱딱한 육질은 현대인의 미감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음도 사실이고 함정이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축산업이 대동단결하면 강원도 정도의 도지사는 하루아침에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을 보유하고 있음도 현실인데, 축산업 다음으로 위력이 강한 과수농가가 아무리 대동단결해도 일개 시장, 군수와도 대적할 위력이 없다는 것과 비교하면 축산업의 위력은 대한민국 농업에서 독보적인 위세를 가졌다는 것은 그만큼 고기에 세뇌된 국민들이 대부분이라는 것과도 동일한 뜻으로 보면 됨.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위력을 보유해야할 농업분야는 쌀농사를 포함한 곡류위주의 농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재처럼 쌀 20 kg 한포대에 택배비 포함해서 삼만원정도로 유지된다면 한국의 쌀농사는 인정해야 된다고 보는 입장임.
사실 쌀 20 kg 한포대에 택배비 포함해서 삼만원이지만, 이것을 좀더 살펴보면 정부지원금(직불금, 기타 보조금 등등)까지 산정하면 내가 내는 세금도 일부 포함되므로, 삼만원 + 알파로 산정되는 알파라는 금액이 추가됨도 계산해 볼 필요가 있음.
전성기//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부분 동감함.
앞으로 쌀값은 상당기간 현재수준의 시세를 유지할걸로 보고있음. 몇 해 전 가격으로 다시 올라가기는 힘들것이라는 의미임. 사실은 앞으로 더 내려갈 가능성이 많다고 봄.
개인적으로는 현재와 같은 흐름라면 대한민국에서 농업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거의 소멸될 것이라 봄. 마치 지방과 촌락이 급격히 소멸되어 가는 것처럼.
먼 훗날 저 들녘에 새로운 봄이 오면 씨앗은 누가 뿌리나.. 농부야,농부야 내년에도 또 내년에도 기꺼이 씨앗을 뿌려주련..
우리나라 축산업계는 비이상적인 삼겹살 소비편중문제, 한우 마블링과 등급기준의 비이상적문제. 이 두 가지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봄. 이 두가지가 개선되면 사료문제,공장식사육문제,전염병문제,축산물가격문제,성인병문제,인류식량문제,환경오염문제 등등 축산업계의 많은 폐해들이 개선되는 실마리가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