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농장 물려 받으려면 농사 짓는 방법도 익혀야 되서
지금 물론 5년 차지만 띄엄띄엄 해 왔거든요.
택배상하차도 그만 다녀야 될 것 같고
이젠 농사로 뛰어들 듯해요.
근데 결혼도 관심 없고 농사도 관심 없고..
중 되는 거 외엔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 게 문제.
돈벌이보다도 출가승려가 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는 1인.
부모님께 효행하는 것보다도 내 자신이 증득해탈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지금 뭔가 삐뚤어지게 나가고 있는 거 같음..
힘냅시다
출가하는 마음으로 농사에 전념하면 마음도 몸도 편안해 집디다
스님이 되더라도 농산 지을 수 있는게 아니오?? 출가하면 경제 활동올 할 수 없도록 되어있는지 궁금해지는구려.
보리밭아, 1종보통은 땄나? 아직도 안 땄지? 출가도 나이 제한이 있는 걸로 아는데...나들면, 좌선도 어려움. 울력할 마음가짐이면...너거 아버지 밑에서 열농해라. 그 또한 수행 아니겠음?ㅋ
농사, 농업이 얼마나 깊고도 많은 수행을 요하는지, 또 얼마나 철학적 성찰과 삶의 성찰을 요하는지, 또 얼마나 자연과 우주 그 깊고도 근원적인 원리와 통하는지를 잘 모르는가 싶으네. 내가 너무 오버했냐? 아마 그다지 오버는 아닐 듯 싶네.
나는 농사를 지으면서 식물,동물,만물의 생리와 근원 그리고 우주,천문,시간,공간,유턴 할아버지,아인쉬타인 아저씨,테슬라 아저씨,유전공학,양자역학,음양오행,동양철학 따위들에 대해 고민하고, 느끼게 되고, 미흡하게나마 이해하게 되는 삶을 살게 되었기에 참으로 기쁘게 생각함. 잘 난체 하는 것도 아니고 꾸미는 것도 아니고 내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그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