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비가 안 와서 엄청 가문데 말이야.
비 다운 비가 언제 왔는지 기억도 없다.
니들은 요새 물주나?
낮에는 다른 하는 일이 있어서 요즘 저녁 마다 밭에가서 3 시간 정도씩 물 주고 있음. 이 작업을 3일 정도는 해 줘야 원하는 관수량이 되는데 오늘이 며칠 전에 이어 두 번째 날임.
볼일이 있거나 기온이 너무 낮은 날은 피해가면서 저녁마다 해야하니까 이것도 여간일이 아니네.
과수도 가물땐 겨울에도 물 줄 수 있으면 주는 게 좋다.
특히 시설과수재배이거나, 포도같은 천근성 과수는 가뭄에 더욱 취약함. 과수 동해의 상당수는 건조해이거나 가뭄이 동해를 가중시킴.
짤은 포도밭 물 주는 사진이 아님. 그냥 대형 양수기임. 저 걸로는 왠간한 저수지 물도 다 퍼 낼 듯.
이 겨울에도 물을 주나요??? 가온 하우스에요?? 관정을 하나 파세요...대부분 보조 해줄텐데..
훔....저희는 거의 노지라서...비가림도 있긴 하지만...겨울에 물 대주는게....포도나무에 수분이 많으면 추위에 얼어 터지는게 아니였나요?? .....물론 늦가을에 흥건하게 한번 대주긴 했는데...그건 한달전 이야기...
제가 한참 배워야겠네요
고무나무랑 화초 몇몇이 잎파리가 다 죽어서 귀순병사처럼 된 후에 실내로 옮겨놨는데 살지 안살지 모르겠음..월동의 쓴맛
촌에 물 푸는게 하는거 없이 힘듦.....
사진 상으로는 물을 빼고 있는 거 아님? 짤방은 유동 포도밭과 큰 연관은 없네.
인근 공사 현장의 양수기 같음.
포도 농가는, 그해 한해(동해)의 트라우마가 있는 듯. (경남은 그때부터 포도농사를 많이 접었음. 피해는 한 30%정도였는데...향후 시세가 가망이 없어 접었다는. 포도는 그때부터 망조였다는. 빨리 잘 선택했지. 포도는 경남 물량은 이미 다 죽었음. 그럼에도 시세가 이 모양이고. 포도는 과수의 특성이 거의 없음. 공급의 반감기라는 메리트도 없고.
출근할란다. 다들...열농.
첫 덧글에서 밝혔다시피 짤은 포도원 관수와 관련이 없고 바트가 말하듯이 인근 공사장현장에서 물 퍼내는 장면임. 양수기가 하도 커서 찍어 봤음. 양수기 높이가 2미터 쯤.
푸드리/ 하우스형 비가림 즉, 무가온 하우스이고 관정은 있음. 겨울철 휴먼기에는 증산작용을 하지않기때문에 뿌리에서 수분흡수를 하지 않고 수관 내 수분이동이 없고 수분이동통로에 물이 차 있지도 않음. 그래서 수체가 동파할 일도 없음. 단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이른 봄 수액이동이 시작될때는 수체동파가 발생할 수도 있음.
휴면기라도 가뭄,바람 등으로 토양과 수체표면이 지나치게 건조해지고 수체내 수분함량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세포 내 수분이 외부로 유출되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세포들이 생명을 잃기시작하면 나무가 말라들어가는 건조피해를 입는것임. 조직이 탄탄하지 못하고 무르고 엉성하게 자란 가지부터 말라들어가는 것임. 엉성한 조직은 그 자체의 수분이 얼어 조직이 파괴되어 죽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