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 원예학과 졸업후 지방 거점 국립 작물학 대학원 재학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전작류 + 채소 특정종 재배학쪽을 공부/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기업이든.. 국가기관이든 식/작물을 생산하는 제 전공관련 직장 팜은 많지 않고,
분자(화장품, 가공품등), 식물병원균, 육종 쪽이 취업팜이 없는 농업취업팜의 대부분을 차지하더군요.
대학원 입학할때 그냥 졸업하면 취직길이 생길 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상당히 다른가 봅니다.
석사까지 어찌 졸업한다고 해도 그 다음 목표를 못잡겠네요. 어느 종류의 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할까요...
국책 연구소 기간제 테크니션이라도 전전할 수 있으면 다행이려나요
심지어 탑시드는 국내 최초의 생물농약이라구욥!!
제가 병리쪽은 잘 모르지만, 유명한 살균제로는 탑시드 같은게 있다고 배웠어요. 그 외 값싸게 살균/소독할수 있는건 난황유 같은거 있는데 그거 만들기 겁나 귀찮으니깐 마요네즈를 물에 희석해서 옆면살포 하는게 있다고 배웠어요. 그르나... 그것도 임시방편이고 과도한 농도라 시비하면 해입는다 배웠음 킹왕짱은 발병 초기에 잘라서 태우는거죱
랄프 질문은 작물 살균이 아니라 농자재, 시설 등을 살균할때 가장 저렴한 방법을 물은 것임.
화염멸균소독이 짱입니다. 화재만 조심한다면요 비닐하우스도 불태우고, 비닐멀칭도 태우고, 내 통장 잔고도 태우고 가즈아!
졸업후 1년안에 취직 안되면 기술학교 배울려구요
내 생각엔, 비용 대비 효과면에서는 일광소독이 갑 아니냐? 특히 자외선의 살균능력은 대단하지. 생각 같아선 인공 자외선을 활용한 작물 살균방제에 대해 연구해 보고 싶은데. 음파를 활용한 방제 및 생육조절도 좋고. 앞으론 화학농약과 화학비료가 사라지는 날이 올 수도 있음. 빛,소리,파장 따위로 농약과 비료를 대체하는 날이 오면 화학농법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임
인공자외선... 힘들죠. 일반 농업용 led도 설치비 엄청 든다는데.. 그리고 식물체한테 UV쬐니깐 생육 처참하게 안좋아지던데요 ㅋㅋ.. 학사때 실험해봄
여름철 농작물 대부분의 병발생 조건이 고온다습 즉, 장마나 비이고 마른날일수록 병이 줄어드는데 이는 바로 햇빛의 살균력이 지대한 역할을 하는 것임. 시설재배가 가장 발달한 네덜란드에서도 인공 자외선을 활용한 방제에 대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 말대로 자외선은 상당히 위험하고 강력한 광선이 맞음. 그래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활용방안을 연구하는 것이고.
진로문제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연구직,지도직같은 농림부 공무원을 할 수 있으면 괜찮은 케이스라고 보는데. 계약직공무원도 경력이 생기면 타 기관에도 들어가기 수월하거나 아니면 혼곳에서 장기근무하게 되는 케이스도 있는 거 같음. 글 보니까 농약회사 영업직같은 거 하기에는 좀 안 내키는 거 같고. 내 생각엔 공무원 아니면 농약,비료회사 취업 정도
농약,비료회사에 연구직 따위로 들어가기에는 아마 자리가 많이 없을 듯. 영업직 아니면 일반 내근직 사원으로 들어가는 정도. 공직 빼고 관련분야 연구소는 많지 않은 듯.
토양소독쪽으로 쓰믄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