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아 꽁트같지도 않은 글 그냥 한번 적어보오.

 

두 자매가 이러저러한 연유로 이웃에 살며 밭농사를 짓는다고 하겠소. 짓는 면적은 같다고 하겠소.

姊는 가진 밭도 많고 집도 크오. 妹는 가진 밭은 손바닥만한 밭 한떼기 하나 나머진 빌려 짓소, 거처도 입고 다니는 남루한 옷마냥 누추하오. 

두 자매는 어느날 저러이러하게 농기계를 장만하였소. 姊는 15년 된 중고 관리기, 妹는 대동산업의 까뻔쩍광택이눈부신자동균평기능까지있는 신형고급트랙터.

주변의 일부 말많은 이들이 말많은 이들다웁게 많은 말들을 쏟아내었소.

그 말 많은 이들의 말은 어떤 말이었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