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취사, 난방 겸용으로 사용한던 나무난로는 밤에 살짝 한번정도만 가동하기 때문에,
취사를 위해서 철가아를 가동해서 밥을 해 먹고 있음.
산에 있는 야생배 가지를 몇개 꺾꽂이 해서 키우려고 준비중임. 잘될지 모르겠음. ㅋ
5월 접어드니까 감자가 본격적으로 싹이 돋아나고 뭔가 제대로 가는 것 처럼 느껴짐.
올해 4월은 흙표면까지 올라온 감자싹이 냉해를 입어서 발아에 심대한 지장이 유발되었음.
상추는 잘 자라고 있음. 이제 조금 있으면 먹을 정도로 자라리라 기대함.
자연농법은 두둑도 만들지 않는건가
주로 눈팅하는데 요즘도 저렇게 밥해먹는 사람 있나?대단합니다
유튭해라 ㅇㅇ
님의 닐상에 무궁한 번영 기원합니다 - dc App
두둑따위 던져버림. 대신에 낙엽, 풀, 잔가지로 농사지음.
요즘 시골에서 취사연료로 나무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임.
내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4nZ7ZUCAtcg9M36KbmMtFA
기역이 잡아서 하루종일 농사일 시키고 싶음. ㅋㅋㅋ
1.매끼니 철가아로 취사 따뜻한 밥해먹는다. 2.아침취사 점심저녁은 식은밥. 3.철가아에서 밥해서 전기밥솥에 보온후 매번따뜻한밥. 4.아침식은밥 점심라면 저녁철가아. 5.기타. 정답은?
ㄴ내생각엔 여름철기준으로 저녁에 철가아로 밥해먹고 남는 밥은 시원한데 보관해놨다가 다음날 아침밥은 안 먹고 일하다와서 점심을 오전 10~12시 쯤에 좀 일찍 식은밥으로 먹을것 같음. 날씨 더운 낮엔 식은밥도 꽤 괜찮거든. 그리고 낮 보다는 밤이 보관하기도 좋고. 나같으면 그럴거 같다는 말임. 촌에 더울때 일해보면 내가 이런 체계를 말하는게 이해갈거야.
아니면 아침을 남은 식은밥으로 먹고 점심을 건너뛰고 저녁에 철가아로 따신밥을 할수도 있겠지. 점심의 한자의미는 점점자에 마음심자로 원래 우리농부들은 집과 논이 멀어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들에 나가서 점심은 안먹고 일하다 저녁때 들어와서 밥을 먹었다고함. 1일3식문화는 농부들의 삶에 맞지 않았음. 왕이나 사대부 양반들이라면 1일3식도 가능했겠지.
그런데 나는 쌀을 많이 먹지 않는 요즘 문화를 기준으로 볼때 전성기가 탄수화물중독자 혹은 쌀밥성애자가 아닌가 해서 왠지 피부 허옇고 물렁살만 뿌둥뿌둥 찐 거구가 아닐까 싶기도했는데 유투브 영상보니 상당히 샤프하고 야성미가 느껴지는 중년의 스타일에 좀 먹어주는 외모더만. 좀 꾸미면 젊은여성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개성과 카리스마있는 중년배우 스타일이 될지도모름
팬, 유동 // 철가아를 사용하면 필연적으로 숯이라는 자연에너지가 생성되고, 이것을 화로라는 기구를 이용해서 취사가 가능함. 화로가 한개면 불편하지만, 두개정도 사용하면 편리함. 그래서 철가아, 화로를 조합해서 어떤 때는 철가아, 어떤 때는 화로, 어떤 때는 철가아 + 화로를 이용해서 하루 먹거리를 항상 따뜻하게 해서 먹고 있음.
팬, 유동 // 철가아를 사용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기법인데, 취사를 빨리해야할 경우에는 철가아를 적당히 가동하다가, 뻘겋게 달아오른 숯을 수거한 후, 화로에 담아서 철가아에 취사중인 냄비들을 화로로 이동해서 취사하면 빠른 취사가 가능함.
팬, 유동 // 나는 느긋하고 여유있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 시골로 귀농한 후 그러했다. 난방 취사용 땔감을 지게로 준비해서, 땔감을 건조시키고, 이 땔감으로 취사를 하는 과정에서, 최초 땔감을 하는 시기부터 취사하는 과정까지는 총 시간은 1~2년 이 소요된다. 그래서 취사를 위한 간단 간편 빨리 빨리 추구경향은 결코 나와 같은 삶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 즉 전기밥솥 같은 것은 불필요하다는 것이지. 그리고 LPG 의 경우 나같은 먹거리(고구마, 옥수수, 감자, 콩류(한번 삶은 후 쌀과 함께 다시 밥을 해야 함), 나물 삶기, 기타 등등등) 에 있어서 한달에 몇통을 사용할지 모른다.
팬, 유동 // 그래서 나는 LPG를 사용하지 않음. 그러나 나무땔감은 그러한 돈을 요구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몸 움직임만 요구할 뿐이며, 그러한 몸의 움직임을 통해서 무한의 땔감을 공급해 주고 있기 때문에 나로써는 이런 시스템에 매력을 느낄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임. 지게와 건강한 몸만 있으면 나의 경우 시골은 도시와는 차원이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곳임. 그런데 이러한 생각의 변화는 토박이 시골인들은 절대로 가질 수 없고, 토박이 시골인의 경우 대중매체에서 보는 도시인들의 삶에 대한 정보만 볼 수 있음. 그런데 나처럼 도시의 밑바닥부터 경험해본 사람은 대중매체에서 보는 도시인의 삶에 그저 웃음만 나올 뿐이지.
팬, 유동 // 솔직히 대중매체에서 일반 도시인의 삶을 전부 보여주는 경우는 거의 없지. 만약 시골토박이에게 일반 도시인의 삶을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한 십년 경험해 보게 한 후, 시골과 도시의 삶을 선택해서 살게 한다면, 시골을 선택하는 경우도 꽤 있을 것으로 나는 생각함(물론 도시를 선택하는 사람도 많겠지).
팬, 유동 // 중요한 것은 시골, 도시 둘 다 밑바닥부터의 삶을 20년 이상 경험해본 나의 삶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빛나고 소중한 삶의 자산이라는 점을 나는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 삶의 자산을 이용해서 오늘 이렇게 살고 있음. 시골 토박이, 도시 토박이인 경우 결코 가질 수 없는 자산인 것이고, 돈을 아무리 지불해도 얻을 수 없는 자산인 것이지.
팬, 유동 // 그리고 나처럼 몸을 움직이는 삶에 있어서 비만이란 존재할 수 없는 것이고, 나는 도시에서 헬스장이용하는 비만인들 나와 6개월만 신나게 들판을 활보하면서 농사일하면 모두 정상체중으로 회복시킬 자신이 있음.
나도 시골과 도시의 삶을 각각 20년 정도 또는 그 이상 경험했음. 시골->도시->시골. 솔직히 나중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름. 개인의 삶은 자신을 비롯한 혈연적 관계나 사회적 관계 등에 의해서도 필히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고 또 자아의 변동으로 인한 직업적,예술적 행위의 변화와 삶에 대한 철학적 변화는 고정될수 없기때문에.
그런데 철가아는 솔직히 열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비효율적인 시스템 아니냐? 구들과 아궁이를 만들면 같은 열량으로도 취사,난방,숯제조 이 3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율성 갑의 3단계시스템이라봄.
유동 // 직접 가열보다 열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임. 그러나 그을음을 차단하고, 여러 냄비를 동시에 가열가능하며, 유동성있게 이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수하다고 봄.
유동 // 5월부터 10월까지 더운 시기에 아궁이에 불지펴서 밥하면 방바닥 사우나 되는데 무슨 소리임?
유동 // 난방, 취사, 숯제조의 갑은 나무난로임. 여러 냄비를 동시에 이동가능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전통 아궁이 구들시스템과 비교하면 취사에 있어서 우수하고, 또한 같은 나무량의 경우 구들 아궁이보다 난방 면적이 넓다는 점에서도 나무난로는 독보적 우수성을 자랑함.
유동 // 여러 냄비를 동시에 한 철가아에서 이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철가아가 고정된 솥아궁이보다 나무소비량이 적을 것임. 왜냐하면 고정된 솥아궁이는 아궁이마다 나무를 집어 넣어서 가열하지만 남은 에너지는 그냥 소진되지만, 철가아는 오직 한 개의 아궁이에 나무를 집중하므로 오히려 나무 소비량이 절약됨. 현실적인 적용에 있어서 내 말이 맞을 것임. 그러나 단 한개의 냄비만 취사한다면 직접가열 솥아궁이가 훨씬 빠르게 가열되겠지만, 그런 식의 취사시스템은 현실에서 의미 없을 것임.
ㄴ내생각애도 의문인건 내 어렸을적에 우리집에 취사를 아궁이 불떼서 했는데 한여름에는 방이 더워서 어떻게 했을까,? 생각이 잘 안나네. 물론 불은 저녁에만 떼서 밥하고 남은 밥은 박바가지에 옮겨 담아서 공기통하게해서 보관했음. 요즘은 공기를 차단하려고 죄다 밀폐보관하는데 말야.
혹시 로켓스토브시스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함? 그리고 경제성과 노동효율성, 난방효율성,관리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했을때 가장 우수한 난방시스탬은 뭘까?
그런데 7,8월은 몰라도 5,6,9,10월은 밤에 좀 따듯한 게 좋음. 옛날집은 단열이 안되고 열전도가 잘 되서 여름에도 새벽되면 서늘했음. 시골은 요즘도 5월중순까지 난방을 약하게 하다가 9월중순되면 또 난방시작하게 됨. 그러고보면 요즘 아파트에 4월부터 냉방기돌려야 하는건 문제가 있음. 그래서 아궁이로 취사,난방을 해도 7,8월만 외부아궁이 사용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