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이 요즘 한두 마리 눈에 띄기 시작 하는데
작년 여름 기승을 한참 부릴 땐
감나무 잡초 채소 칡등
넓은 잎만 보면 시커멓게 달라 붙고
한참뒤 떠난 자리를 보면 잎이 타들어 가듯 죽어 가는
현상이 생겼고
병충해에 그나마 강했던 감나무 마저
잎이 죽어 갔습니다.
처음엔 중국서 들어온 해충인줄만 알고
이름도 몰라 궁금증이 극에 달할 때 쯤
외래종 해충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농림 축산 검역 본부가 나왔고
혹시나 싶어 외래종 병해충 때문에 전화 했다 하니
담당자가 미팅 중이시라고 하며 전화 준다 하고
끊은 뒤 1시간즘 흘러 담당자가 연락을 해서 해충 사진을 보냄.
자긴 해충 종류 잘 모른다고 전문가 한테 문의 후 다시 연락을 받으니 무당 알 노린재 라는 아시아 지역에 고루 퍼져 있는
고유종이라 함.퇴치법 까진 몰라서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 보면 될거 같다 이야기 후 통화 종료.
그나마 이름이라도 알았으니 참고가 많이 됐고
더불어
무당 벌레가 익충인 줄만 알았던 상식도 같이 깨짐.
무당 벌레는 육식종과 채식종 2종류가 있고
채식종 같은 경우 채소 잎을 무리지어 갉아먹어서
순식간에 앙상한 모기장처럼 만든다고.
또 외국에선 노린재 퇴치법으로
비눗물 담은 용기 위에 램프를 켜두면
모여들어 날다가 빠져 죽는다 함.
못생겼네. (노린재 중에도 나방 유충 잡아먹는 익충의 역할을 하는 놈들도 있다는. 말벌도. 유익/해는 다~인간의 기준의 기준임. 이 모순을 안다면 소비자들이 유식해져야 하고.) 농진청 사이트에 올리면 좀 책임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고.
살충제를 굳이 삼가할 이유도 없음. 친환경 방제는 방제 아님?ㅋ 일반 관행농이면, 성장기에는 약을 좀 쳐야함. 곧 곤충들 최성기임. (살충제는 미리 쳐 놔라.)
친환경이 대체 뭘까? 친환경 방제하면, 해충만 죽이고 익충은 사남? 작물에 해가 들하다고? 그래서 안전한 먹을거리라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