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봐야겠소.
쪽파 파리구데기 충해에 이어 대파가 벌러지에 살지 못하였소. 다시 심어야겠소. 소량시험재배에서도 이러하니 무농약 유기농으로 대량재배는 본햏에서 불가능한 미션인 듯 하오. 유기농햏들의 충해방지책은 무언지 대단히 궁금하구려.
해 봐야겠소.
쪽파 파리구데기 충해에 이어 대파가 벌러지에 살지 못하였소. 다시 심어야겠소. 소량시험재배에서도 이러하니 무농약 유기농으로 대량재배는 본햏에서 불가능한 미션인 듯 하오. 유기농햏들의 충해방지책은 무언지 대단히 궁금하구려.
대파는 농약없이 키우기 힘들다고 하더만..힘든 길을 가는구먼~ㄷㄷ
본햏의 대파 재배는 참으로 쉽다오. 살충제 뿌리고 로타리 치고 제초제 뿌리고 비닐 없이 파 모 내고 봄 가뭄에 물 한번 주고 적당히 자라면 바랭이 잡는 물제초제 한번 뿌리고 다 자라면 뽑아 트럭에 실어 보내면 그만이니 말이오. 이렇게 키우는게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오만...
파는 가뭄에도 강하고, 아무리 추워도 월동가능하며, 여러해살이 작물이라서 뿌리만 살아 있으면 언제든지 돋아나는 특성이 있어서 상당히 파워풀한 작물로 보고 있는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고온에서 발아가 거의 되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인 것이라 보고 있음.
그런데 파가 병충해 때문에 맛이 가버리는 경우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으며, 나의 경우 당연히 무농약, 무비료(낙엽, 풀 거름은 투입함), 무제초제, 무비닐멀칭으로 재배하고 있음.
나의 경우 파에 있어서 올 4월초의 모종발아에 있어서 갑작스런 낮기온 30도 때문에 노지 밭에 파종한 파씨앗의 1/3 정도가 발아하지 못한 점은 충격이었음. 또한 4월 밤기온의 저온현상으로 감자싹이 땅표면에서 냉해피해를 입어서 5월에서야 감자발아가 정상으로 회복한 점을 고려해보면 올해 4월은 고온, 저온으로 인한 작물재배에 골칫거리가 있었음.
그리고 자연농법인의 시각으로 분석하면, 비닐멀칭을 하는 땅은 필연적으로 흙이 죽어 버리고, 제대로 저항력을 갖지 못함이 당연한 것이므로 농약과 비료없이는 버티지 못함이 맞다고 봄. 폐쇄된 공간속의 흙이 공기와 제대로 접하지 못함은 당연한 것이며, 그 폐쇄된 공간속의 모든 요소들은 썩는 것이 아니라, 부패해 버린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임.
허허 참 제갈공명 같은 패기로 돌파해야할 문제인가
조선파를 심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