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일하다 막걸릴 자주 먹소. 하여 막걸리 췻기가 아직 남아 있는 터에 농 한번 해보오. 기억으로는 한 농가 평균 경작 면적이 1헥타정도요. 쌀로 많이 나면 약 80가마. 애출 금액으로는 많이 잡아 약 1300만원쯤이겠소. 여타 수익이 좀 더 낫다는 노지 작물로 보면 매출이 2000만원 넘기 어렵겠소. 순수익으로 보면 그 매출의 삼분지이 보면 될 듯 하오. 따라서 농사 집어 치우고 공장에 취직하여 막노동꾼으로 월급 받는게 수입이 더 많을 듯 하오. 토지가 좁고 인구가 많은 한국은 식량을 외국서 사다 먹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려. 만약 농지값이 평당 30만원이라고 하면 1헥타면 약 10억원이오. 이걸  은행에 넣던가 공업회사 주식이니 사서 배당금을 받던가 하면 수익이 3%정도는 되지 않겠소? 그러면 그게 3천만원이오. 농사 짓는거보다 수익이 곱쟁이 아니오? 한국인이 외국인에 비해 더 똘똘하다 손재주가 더 좋아 물건을 더 잘 만든다 이런 허튼 말을 받아들이는 건 아니나 자동차니 세탁기니 휴대폰이니 옷이니 신발이니 화장품이니 잘 만드는건 사실이니 그런거 만드는 공장 많이 지어 농업인들 그런데로 죄다 전직하고 만든 걸 수출해서 쌀이니 고기니 과실이니 채소니 드넓은 평원서 싸고 품질 좋게 생산되는 걸 외국서 사다 먹는게 남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니 본햏 생각이 우끼는 생각인지 모르겠소.햏들의 생각은 어떻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