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한약대는 환자에 대한 책임요소가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더라도 자꾸 포기하게 되네요..



아부지가 농사꾼이니까 농업대학 가면 좋겠지만..전 농사자체는 험난해서 생각이 없구요..


그래도 꽃없이 향이 나는 허브류 식물을 참 좋아해요..


대학교도 못갔겠다..(아니 사실은 지잡전문대 꼴통 문예창작과는 잠시 다녔던 적이 있었죠 ㅋㅋ)


서울시립대가 등록금이 저렴한 게 참 맘에 드네요..


제가 중계동 사는데 시립대가 청량리에 있어서 가깝기도 가깝고요..


시립대 한해 등록금이 300만원이 채 안되니....^^*


4년 다녀봐야 1200만원이고 공부 좀 해서 등록금도 일부 면제 받으면 돈 천만원으로 학사학위도 딸 수 있겠다 싶군요..


막상 대학교다니면 불붙을 학구열에 정신무장되는군요..


그런데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공부 학보다는 신선 학을 닦으라 하셨던 사실상 제게 내린 마지막 조언을

간과할 수는 없겠군요..



이미 서른이 지난 몸이 무슨 공부냐 이런 것보단...


막상 원예학과 가게 되면 제 근처로 끌려들 여학생들때메 벌써부터 갑갑해지네요..



제가 여성을 무척 좋아하긴 하지만......그 이면도 잘 알고 있는 터라...(누나있고 여동생있음)


......




아무튼 원예학과 괜히 끌리네요.....공부해서 자력으로 등록금내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아서요...


부모님과 상의해 볼 것도 없고..


시립대 원예학과정도면 요즘 500점 만점 원점수 기준으로 380점이면 가능할 듯하네요..아직 찾아보진 않았지만...


제가 내신성적은 5.5%정도였는데 수능은 11%정도로 내신보다 못했었는데요..



그 당시 400점만점에 300~310점 정도 찍었던 기억이 있군요..정확히 304점 ㅋㅋ


별로 높은 점수는 아니죠....


그래도 서울시립대 원예학과에 입학할 점수가 될 듯 싶지만......


요즘도 틈틈이 취미로 수능공불 하긴 하는데...모의고사 수리나형으로 치면 500만점에 400점 가까이 나올 거예요..


국어도 80넘어가고 영어도 80넘어가고 수리나형으로 치면 수학도 80점가까이 되니까요..





다른 긴 말 필요없이...원예학과 나와서 꽃과 식물에 대해 부끄럼없이 잘 배워 꽃농장이 아닌 꽃농원 두세 동만 운영하고 싶군요..


저도 참 현실적이 되었네요...좋은 거 아닐까요..


이젠 어른이 되어야죠..어쩌다 어른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