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학과로 전과해서 농업관련일 하고싶은데
현직에계신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떰
걍 도시집안이고 농사짓는분 안계심
어짜피 공무원해봐야 월 150 이따구로 버는데 쥐꼬리만큼 받고 스트레스받아서 정신나가는거보다 흙밟으며 일하고 싶음 요새 농촌에 젊은이 없다는데 제가 가면 블루오션 아님? 현재 노인세대 돌아가시면 진공상태니까요 ㅈㄴ 성실함 혹시 시골 하루일자리는 ㅇㄷ서 구하나요 일손도 부족하다는데
현직에계신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떰
걍 도시집안이고 농사짓는분 안계심
어짜피 공무원해봐야 월 150 이따구로 버는데 쥐꼬리만큼 받고 스트레스받아서 정신나가는거보다 흙밟으며 일하고 싶음 요새 농촌에 젊은이 없다는데 제가 가면 블루오션 아님? 현재 노인세대 돌아가시면 진공상태니까요 ㅈㄴ 성실함 혹시 시골 하루일자리는 ㅇㄷ서 구하나요 일손도 부족하다는데
- dc official App
나도 축산업하고 농촌사는데도 밭,논일은 전혀 해본적이 없다. 얼마전에 고구마 캐는데 죽을뻔함. 허리구부리는일은 피해야된다
논일은할만해
앞으로 식량안보가 중요해지는만큼 지금 청년층에선 농업분야는 블루오션이지 - dc App
안해보셔서 그런 생각이 들으셨겠지만, 한여름 땡볕에서 일하는건 둘째 치고, 아무리 저독성이라지만 몸에 분명히 해를 입힐 수 있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곁에 두고 사셔야 하고, 비 수확기에는 수익이 영.. 안나올텐데 한여름에 농가든지 육묘장이든지 한번 일해보시는거 추천
솔직히 쉬운일 아님. 농민들 무식하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여기 있는 아죠씨들이나, 근래 창업하는 청년농업 아죠씨들은 학교에서든 국가기관 교육에서든 최소한의 교육은 받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임 ㅇㅇ.. 이론을 어느정도 배우시는게 나쁘지 않음.(분명 교육의 기회는 열려 있음.. 마이스터 대학이라던지) 기존 중장년층~노년층의 전통농업하는 아죠씨들은 이론을 무시못할 수년 수십년의 경험이 쌓인 내공빨도 무시할 수 없는 거고
현실적인 답변이네요 고맙습니다 - dc App
그리고 무슨 작물을 재배하고 싶으신지는 모르겠지만, 도서관에 '재배학' 같은거 있으면 한번 열람해 보세요. 농대생들에겐 정말 기본중 기본이 되는 전공서적이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재배학은 너무 메이져한 밭작물에 관한 내용이 주된거 같지만, 사실 재배가 무엇을 기른다는 큰틀에선 거기서 거기거든요.
뭐 여튼 제 의견은 겨울 방학이나 여름방학이나 최소 한달정도 일해보세용.. 하루 이틀로는 안됨. 그리고 겨울철은 농업이 일자리가 없더라구요 저도 연말에 자리구하는데 빡셌음.. 저 같은 경우는 그쪽 학과다 보니 교수님 통해서 연결됬어요.
저보다 여러경험해보신것같은데 어떻게 결론을 내리셨음? 진로는 어떻게생각하시나요 - dc App
경험이야 뭐 해당학과로 전과해서 3년간 배우고(멍청하고, 공부쪽으로 성실치 못해서 3.0컷의 찌질이임.) 일도 사실 5주간 2번 일한거랑 알바로 몇일 땡겨간 것 밖에 없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순 재배로는 큰 돈 벌기는 어렵지만, 못할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것도 하나의 사업이다 보니깐, 땅보는 눈과 땅을 구매할 수 있는 자본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것 같고, 추가적으로 기계나 하우스 설비 같은거 도입하시려면 억단위로 깨져요.. 암나 할 수는 없음... 결국 가장큰 문제는 시작할 돈과 수익이 나기 전까지 버틸 돈이 문제임. 인력이야 linc사업단 되있는 학교랑 연결해서 농번기 때만 애들 근로 시키면 됨. 아님 동네 아주머니들 돈주고 일시키거나, 외노자(얘들은 대체적으로 숙식도 챙겨줘야함) 데려와야죠
그리고 꼭 농대나왔다고 농사해야할 것두 없습니다. 식물 병리쪽 공부하셔서 식물보호기사 취득하시고 농약회사 같은데 들어가두 되고... 종자보호기사같은거 공부하셔서 육종관련 회사 들어가셔도 되고, 아니면 농업직 공무원 준비하셔도 되고. 농업직은 기술직렬이라 돈두 더 줄걸여.. 서울에서 농업관련 일자리는 한번 구인구직사이트(알바몬, 알바천국)이런데에 가끔 올라오는 육묘장 같은 곳에 혹시 단기는 안구하시냐고 여쭈어 보는 수밖에 없을듯
님이 만약 저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지금 인생의 기로에 서있음 그냥 다니던 곳 계속 다닐지 전과할지 .. - dc App
지금 다니는과는 적성은 ㄱㅊ한데 인문대라 취업이 노답이네요 이대로가면 노량진갈것같음 - dc App
자본이 있거나 국가지원 관련 정보 빠삭하시믄 대출끼고 창업농 하셔두 될거고, 아니라면 베스트는 지금 다니는 학과를 졸업하든 자퇴하든 관련 공뭔 준비해서 2~3년 안에 합격하는 것일 테고, 공뭔 월급이 적다 적다 하는데 이것도 9급에나 해당되는거고, 농업관련 학과 졸업해서 지도사, 연구사등 공무원 제외하고 농협 이런데 제외하면 농대졸업자도 취직길 막막한건 똑같아여 ㅇㅇ.. 다만 기술사 자격증 같은거 있어서 그거 활용해서 농약회사나 육종회사 들어가는게 다지요.. 거기서도 대부분은 영업직 밖에 못가겠지만요... 석/박사 따고 연구직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분자생물학이나 화학 잘해서 제약회사 가는거 아니면 큰 메리트는 없죠 국가 연구소는 진짜 괴수들만 가는 곳 같구요 ㅋㅋ;
확답은 못드리겠음. 저도 제 앞길 제대로 못가리는 수준이라
ㄱㅅㄱㅅ 도움많이됐습니다 건승하세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