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무슨 귀농수업 들으러다니는데 무슨분야 할지도 아직 안 정함
첨엔 산양을 한다했다가 나비애벌레를 키운다했다가 갑자기 상추를 한다했다가..
귀농성공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물어볼때마다 매번 하려는게 바뀌니까 졸라 답답함
잘되면 대학 때려치우고 나도 농사일이나 할까하는데 전망괜찮은건가ㅜㅜ
첨엔 산양을 한다했다가 나비애벌레를 키운다했다가 갑자기 상추를 한다했다가..
귀농성공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물어볼때마다 매번 하려는게 바뀌니까 졸라 답답함
잘되면 대학 때려치우고 나도 농사일이나 할까하는데 전망괜찮은건가ㅜㅜ
- dc official App
시골로 귀농해서, 살땅과 살집을 마련하고, 농사지을 농지를 마련하고, 창고짓고, 농기계, 농자재를 갖춘 후,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서 판매하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것이다. 이것은 마치, 도시에서 자영업자가 아파트 한채 마련하고, 자기소유의 건물에서 그 어떤 물건을 판매하는 장사를 하는 것과 동일한 차원의 형식임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도시 자영업자의 현실은 전세 아파트에서 살며, 월세내는 임대건물에서 물건을 판매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의 시골귀농도 돈벌겠다고 덤벼봐야, 돈 못 번다.
시골귀농에서 집을 제대로 지어버리면, 농지는 임대로 가야하고, 반대로 집을 임대로 얻어서 사는 것은 대부분의 시골귀농자들이 선택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그렇게 구차하게 사느니 도시에서 살겠다는 마인드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지. 그러나 시골에 좋은 집과 만족스러운 농지를 마련하고, 여유있게 농사지으면서 살겠다는 생각은 환상이요 망상일 뿐이다. 왜냐하면, 그런 것이 가능한 사람들은 상위 3% 안에 위치한 상류층정도의 경제력이어야만 가능한 것이 요즘 시골귀농의 현 주소이기 때문이다. 빚이 없는 상태에서, 일시불 현금지불능력 10억원정도, 자산(빚제외) 30억이상 정도의 경제력을 가진 사람이 여기에 해당되지만, 이런 사람들이 시골귀농을 할 이유는 1도 없고, 이들은 전원생활을 할 뿐이다.
시골귀농농사는 자급자족하고 소소하게 살겠다는 형식의 마인드를 가져야만, 나처럼 집, 농지, 기타 등등 모든 것이 법적으로 내 소유권으로 등재되고, 실질적으로 이용가능한 것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비용은 오천만원(집 + 일천평 정도의 농지) 이하에서 가능하다. 대신에 한평생을 항상 움직이면서 노력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내 삶을 도시와 비교하면, 나는 내 소유의 집과, 내 소유의 건물에서 장사하면서, 의식주를 해결하는 자영업자의 경우라고 보면 되는데, 솔직히 도시에서 이런 위치까지 되는 것도 무척 어렵고 힘든 것이 사실일거다.
그러나 시골귀농농사는 도시와는 다르게, 돈벌겠다는 것이 아니고, 자급자족하면서 소소하게 살겠다는 마인드로 접근하면 적은 금액으로 충분히 자기집과 자기소유의 농지에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임대주택을 구하고, 임대농지를 구하고, 농창고를 임대하고, 농기계 농자재를 임대하고, 여기저기 눈치보면서 구차하게 시골귀농농사를 진행해야 할 거다. 여유있고 평안하게 시골귀농농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자신이 상위 3% 안에 드는지 부터 점검하기를 권해본다.
좋은 댓글 감사해요 저희 부모님이 성공한 귀농사례들을 많이 보다보니까 혹하셔서 그런지 농업이 전망이 있다면서 언젠가부터 귀농하려 하시더라구요 내년에는 귀농 시작하실거 같은데 많이 걱정되네요.. - dc App
귀농열풍에 대한 객관적 자료는 여기를 참고해라. 어쩌고 저쩌고 이러쿵 저러쿵 왈가왈부는 던져버리고, 유일한 객관적 수치는 여기가 가장 압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7/11/index.board
위 링크의 통계자료를 작성하기 시작한 연도를 보면 알겠지만, 2011년부터 시작했다. 이것은 정부에서 그만큼 귀농인에 대한 움직임을 스캔했다는 뜻이다. 즉, 2011년 부터 귀농열풍이 불었다는 것이고, 실지로 그랬다. 이후 5년 정도는 귀농열풍이 상승이었으나, 2016년부터는 귀농열풍도 내리막으롯 선회했고, 2018년 현재 귀농은 그다지 인기없다. 그리고 농업이 전망이 좋다는 것은 지나가는 개도 웃겠다. 낄 낄 낄
참고로,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내려와서, 농약 비료 제초제같은 것들과 접하게 되면, 알게 모르게 건강에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이것은 거의 대부분 급성으로 진행된다. 반면에 시골 토박이들은 이에 대해서 만성으로 진행되어서 지병형태로 평생을 안고 살지만, 도시 귀농인의 경우는 급성으로 작용해서 귀농 10년안에 병원으로 고고 하는 경우도 많다.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해로운 요소들이기 때문에 급성으로 작용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자연농법이 아니면 이러한 해로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도 사실이고 현실이다.
마지막으로 현실적이 실제 자료를 한가지 보여주겠다. 여기는 네어버 주제판에서 농업주제판 네이버팜인데, 내가 한때 이곳에서 신나게 부정적 비판을 하다가 꼬투리 잡혀서 댓글쓰기 차단당했다. 여기 링크를 참고해라
https://blog.naver.com/nong-up/221204035086
나는 욕설,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같은 일반적인 인터넷 찌질이들이 자행하는 그런 행위는 관심없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내가 댓글쓰기 차단당한 이유를 이런 것에 기인했다고 보는 것은 틀린것이고, 위에 링크한 네이버팜의 첫댓글이 내가 그당시에 쓴 댓글이다. 주로 이런식으로 강한 부정적 비판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공감수를 보면 알겠지만 20~30 개 정도의 공감수를 항상 마킹했었다. 그런데 나 외에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서는 이런 공감수를 보기 어려웠다.
즉, 나는 네이버팜에서 어느정도 영향력을 댓글로써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고, 그것때문에 내가 부정적으로 시골귀농농사의 환상적 글에 대해서 가격하는 것을 기피하는 분위기도 나타났고, 그래서 네이버팜 운영진이 나를 노리고 감시하다가 어느날 노무현 드립 좀 쳤다고 바로 차단 시켜버렸다. ㅋㅋㅋ
정리하면, 시골귀농농사에 있어서 있는 그대로 묘사하면 절대로 인터넷에서 보여지는 그런 분위기의 환상적 모습은 없는 것이다. 까발려서 펼쳐보일 자신이 있는 성공한 귀농인이 있다면, 나를 통해서 재점검 당하면 절대로 성공한 귀농인이 될 수 없음을 나는 자신있게 주장하는 바이다. 이상끝.
와..길게 써주시고 감사합니다! 귀농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본거 같아요 부모님께 도움될 수 있게 많이 알아봐야겠어요.. 블로그도 잠깐 봤는데 원하시는 삶 사시는거 같아 존경스럽습니다 응원할게요! - dc App
성기님 아직 살아있었음?? 소식없어서 걱정
저도 성기 형처럼 반농 반자연인 원시생활 하고 싶습니다 세상이 너무 싫어요
류미재 개객기야 내가 무슨 오스트랄로피테쿠스냐 ?
나는 현대 과학기술에 대한 많은 이론을 직접 공부하면서, 스스로 수학 공식을 증명하고, 과학이론을 해석하는 사람이며, 공학기술을 실생활에 응용하는 사람이다. 그런 나를 원시인 취급하다니, 니미 제기럴 !
오오 전성기님 실시간 접속중임??
유튜브 운영 이제 아예 안하시나여 ~~~ 답장이 없네요~
유튜브는 그냥 동영상 보라고 올리는 것이고, 다른 유튜브처럼 그런 진행은 농사짓는 것에는 힘듬. 카메라 마이크 들고 호미, 낫, 지게질 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님.
유튜브 동영상은 계속 업로드 할 것이며, 새로운 주제와 소재가 생기면 준비해서 업로드 할 것임. 다만 자주 올리지는 못할 것임. 글과 사진 내 사는 것을 공개하면서, 또한 동시에 동영상까지 가끔씩 보여주면 현실감이 있을 것 같아서, 유튜브를 개설한 것임.
헉 ! 보플 저거 뭐야, 무서워 !
류미재 // 잘 들었음. 유튜브 운영 방향은 새롭게 검토해 보겠음. 감사.
다른건 모르겟는데 수십억 잇고 고생할 준비가 되어잇어야 귀농하지
와 이글 개꿀이네 한줄요약 임대농이면 돈길기 힘들고 내돈으로 산다면 이거말고도 많다
가만보면 귀농하겠다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착각하거나 위험한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남들 거의 잘 안하는 희소작물 혹은 해외서 새롭게 도입되는 작물 아니면 유행으로 반짝 뜨기 시작하는 작물들을 하면 뭔가 몇년안에 왕창 떼돈을 만질 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임. 이런 케이스는 열에 한명은 돈 좀 만지게 되고 나머지 아홉은 좃망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임. 날고 기는 선수들도 그런걸로 돈 좀 만지기 힘든데 초짜가 선수들을 제피고 그런게 쉽겠음? 이건 농업뿐만 아니라 모든 업계에서 당연한 것이지 않음? 초짜는 선수들보다 실패확률이 크고 리스크가 많은 만큼 가장 검정되고 대중적이고 문안한 것을 찾아서 시작해야 그나마 실패를 줄이고 안전하게 갈수 있는 것임. 물론 초짜들에게 안전함이란 존재하지 않지
미숙하고 경험이 없을수록 그나마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시작해야 하는 것이 현명한 것임.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통계적으로 남들이 그나마 많이 하고 있으며 수익성도 나쁘지 않고 시장이 형성되고 안정기에 접어들어있는 것들 중에서 아이템을 골라야 하는 것임. 그걸로 진입에 성공하고 자리를 잡고나서 그 다음에 진짜로 남들 잘 안 하는 거 하고 싶으면 시도해 보는
것임. 그게 현명한 것이고 올바른 진행과정임. 남들 많이 하는 작물이란, 과수 중에 예로들면 사과,복숭아,자두 같은 걸 말함. 이런 작물은 집산지에 가면 물어볼때도 많고 보고 곳도 많고 농사만 잘 지으면 파는 걱정 안하고 없어서 못 팔게 되고 수익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는 것임. 또 시설과채류 중에 예를들면 수박,참외,딸기,오이,메론,토마토,상추,각종 쌈채
등을 말하는 것임. 이런 흔해빠진 작물들이 잘 만 하면 돈이 됨. 그만큼 시행착오와 리스크를 줄일수 있다는 말임. 이런 흔한 농사로 농업안착에 일단 성공하고 경험과 돌아가는 것을 파악하고 난 그 이후에 다른 새로운 아이템에 관심을 가져도 됨. 그리고 절대 간과하면 안될 것이 하고자 하는 작목의 집산지로 가서 하는게 거의 모든면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함.
참,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전성기 케이스 보고 동경하지마라. 그건 니들 99.9퍼센트들에겐 환상일뿐이다. 만약 니들이 전성기의 삶을 따라서 수행할 수 있으려면 내가 보기엔 예를들면 니들이 도시에서 월 50만원 이하의 수입과 2~30만원 내의 금액으로 독자적으로 의식주를 완벽히 해결하는 삶을 살 수 있고 그러고도 적금을 20만원 쯤 넣을 수 있는 정도의
삶을 살 자신이 있는 정도의 사람만이 내 생각에 전성기를 롤모델로 삼아도 가능할수 있을 것이다. 그게 안 될 거 같다면 니들은 전성기를 따라할 생각일랑 꿈에도 꾸지마라. 티비에 나오는 자연인들 보다 훨씬 더 야생적이고,자연적이고,검소하고,절제하고,인내심,자기관리를 잘하고 미니멀리즘한 존재가 바로 전성기다. 니들은 티비에 나오는 연출된 자연인 정도의 삶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게 가능한 인간은 많아도 천명 중에 한 명 정도밖에는 없을 것이다. 천명중에 한명이라고 해도 전국 오천만명 중에 오만명이란 수치다. 니들은 나약하고 인내심도 부족하고 생존력이 극히 퇴보되 있고 또 인생관도 허리멍텅한데다가 철학도 부재하여 전성기를 따라하기엔 역부족이라 본다. 나는 전성기의 삶을 절대 동경하지 않지만 그의 가치
관과 실행력 그리고 우직함만은 절대 무시하지 않는다. 노가다도 한 번 안 해보거나 식당,편의점 알바도 힘들어서 추노하는 니들의 나약함으론 절대 흉내도 못내는 경지라는 것만 알아라. 도시서 온종일 폐지나 공병 수집하는 업으로 하루 만원 수입으로 의식주 해결하면서 살아가는 정도의 정신이 아니면 불가능하니 제발 현실을 직시하기바람.가만 생각해보면 내말이 맞을거야
내가 무슨 자린고비라도 되는 것임? 나는 검소, 절제, 인내, 미니멀리즘 따위와는 무관한 사람이다. 내가 일년 동안 먹는 먹거리 식재료를 돈으로 환산하면 도시생활의 성인 남자 한명 기준으로 최소 월 70~80 만원 일것이며, 보통은 월 일백만원정도 지출해야 될 것이다. 나는 내가 먹고싶은 것은 재배해서 맘껏 흡입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사람이다. 그리고 밀가루기반의 과자, 빵, 면류는 점점 입에 대기도 싫은 경향으로 가고 있고, 옥수수 주사료의 고기는 입에 대기도 싫고, 미세플라스틱이 가득한 생선들은 줘도 않먹는다.
그리고, 나는 자연에서 행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호기심, 즐거움, 기쁨, 성취감, 만족감이 느껴지지 않으면 손도 대지 않는다. 즐겁고 기쁜 느낌이 자꾸 몰려오기 때문에 자꾸 구상하고, 설계하고, 실험 연구 개발을 이어가는 것이다. 그런 감정이 없으면 절대로 나처럼 하지 못한다. 그런데 자연에서 살다보면 그런 감정의 분위기가 주위를 감싸기 때문에 나도 따라서 함께 가는 것이고, 그것이 진행의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내가 무슨 독자적으로 혼자서 진행하는 것은 절대 아니란 것이다.
자연과 함께하면 없던 능력도 생기고, 보지 못했던 것도 보게 되며, 구축하지 못했던 것도 만들어서 존재하게 할 수 있다. 대신에 돈독에 빠지면 이러한 것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린다. 돈으로 먹을 것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 핵융합 무한에너지를 이용한 자연농법 재배력을 통해서 먹거리를 획득해야 하는 것이다. 다만, 논농사가 불가능한 지형이기 때문에 쌀정도는 구입해서 먹고 있고, 아마 이것은 계속 그럴 것이다. 된장은 차후 직접 제조해서 먹을 것이고.
농갤 재밌네. ㅋㅋㅋ
ASMR도 아니고 가깝고 생생하게 들리는 보이스가 징그럽다. 그래도 솔직하고 재밌고 좋네. 보플 마이 올려라.
근데. 귀농 안 해봤고 시골생활 안 해봤고 농사 안 지어봤으면 전성기케이스에 환상을 가질수도 있다. 나도 예전에는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았의까. 그런데 귀농해서 직접 겪어보면 전성기케이스는 니들에게 정말 현실성 없는 멀고도 먼 환상일뿐일수도 있다는걸 나는 안다. 내말처럼 니들은 그냥 전성기란 캐릭터를 인터넷으로나 보고 대리만족하는 걸로 위안을 삼으시게나
전성기 케이스는 수만은 삶의 모습중에 하나일뿐이고 또 수많은 귀농의 방향 중에 하나일뿐임. 정답도,오답도,맞는것도,틀린것도 아님. 단지 하나의 사례일뿐이고 단지 하나의 인생관일뿐임. 나는 그와 다른 케이스의 하나로 지금까지 흘러왔고 버텨왔음. 전성기 보다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쓸뿐 어찌보면 매한가지. 참고로 나도 귀농9년차로 전성기와 귀농년차 동갑임.
인생살이 제멋대로 산다한들 누가 뭐라하겠냐마는 전성기와 유동님, 많이 배우고 배움을 위해 투자도 많이 했을거 같은데 이렇게 사는것이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국가적으로도 낭비라 생각하지 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