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고 사업이고 기대한 만큼 못해서 실패하고 남은건 전세금 6500이 전부인데
더 이상 사람 만나기도 싫고 이제와서 취업준비 하자니 나이 때문에 블라인드 채용하는 공기업 말고는 노릴 곳이 없어서
차라리 귀농을 해볼까 싶습니다.
부모님이 결혼하면 3억정도 하는 전세놓은 아파트 하나 주신다니
일단 귀농교육 같은걸 받고 가서 제 돈으로 살아보다가 괜찮으면 그걸 정리해서 축산이나 과수나 본격적으로 해보면 어떨까 막연히 생각중입니다.
근데 검색상으로는 좋은 얘기는 없고 주변 사람들도 경험도 없으면서 무슨 농사냐고 어디 작은 곳이라도 취업하라는 부정적인 얘기가 많네요.
더 이상 사람 만나기도 싫고 이제와서 취업준비 하자니 나이 때문에 블라인드 채용하는 공기업 말고는 노릴 곳이 없어서
차라리 귀농을 해볼까 싶습니다.
부모님이 결혼하면 3억정도 하는 전세놓은 아파트 하나 주신다니
일단 귀농교육 같은걸 받고 가서 제 돈으로 살아보다가 괜찮으면 그걸 정리해서 축산이나 과수나 본격적으로 해보면 어떨까 막연히 생각중입니다.
근데 검색상으로는 좋은 얘기는 없고 주변 사람들도 경험도 없으면서 무슨 농사냐고 어디 작은 곳이라도 취업하라는 부정적인 얘기가 많네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라. 직장가면 수습 신삥 3년정도는 경력되야 일 어느정도 한다. 수습떼 사수도 정해준다. 농사도 몇십년 꾼들사이에 신삥이 들어가는거다. 물론 억대 농부도 있다. 그런데, 신삥이면 통계적 관점으로 접근해야지. 농진청 이런데서 1a당 300평당 작물별 수익보면 이게 통계다. 수작업 300평 농사 엄청힘듦. 1000평농사 수익 도시에서 리어카에 폐지줍는 노인네 수익보다 못하다 보면됨. 통계적관점. 근데 농사 신삥이 이런 1000평농사의 도시폐지줍는 노인네 수익 통계에 들어가려면 5년정도 열심히 공부하고 농사 경력을 쌓아야 하지 않을까? 부정적이 아닌 통계적관점.
젊은 사람도 있어. 베짱이. 아마 니가 보면 실제 만나서 보면 처음에는 서로 예의 차리니 훌륭하다 생각하고 조금 알게되면 도시적관점 한심해 할거야. 젊은 사람 전성기나 유동 나이 사람 말하는거야. 경험해본이가 그나이데니. 더 젊은 진짜 젊은사람 트랙터로 둘이서 나락 쌀 수확 쉬지 않고 하더라. 수익되니 하것지 기계니 대량으로 가능하고 이마을 끝나면 저마을. 도시에 젊은이 많고 농촌에 적어. 피상적으로 방송통해 낭만적으로 생각말고 잘알아보고, 근데 잘알아보는게 쉽지않네. 서류상 농꾼 지역에 농사꾼 얼마 안되고 젊은 사람은 인사도 안해본 읍사람인지 타마을 사람인지 손수건으로 얼굴가려 얼굴도 못봤네. 근데 누구한테 알아봐.
결혼까지 전제가 되는 상황이니 내가 하는 말 잘 검토해서 결정하기 바람.
도시에서 자신이 가진 자산으로 집, 임대매장, 기타 등등을 구축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양육하면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한 행위임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임대매장이 아닌, 등기부등본상 자신 소유의 매장까지 확보하는 것은 상위 10% 영역의 구역이라는 것도 공감될 것이고,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자기소유의 집, 매월 임대료 지불하는 임대매장, 기타 등등을 구축하는 것이 일반서민들의 영역이지만, 그중에 70~80%는 죽는 그 순간 빚잔치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이게 도시 일반 자영업자 서민의 삶이지.
그래서 도시 일반 자영업자 서민의 삶이 팍팍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제 시골 귀농 농업인의 삶을 도시 자영업자와 비교하면서 살펴보자.
일단 시골에서 농지를 평생 임대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겠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못할 짓거리다. 단기간이라면 모르겠지만, 장기간으로 보면 자꾸 개털리고, 이리저리 휘둘리고, 여기저기 떠도는 신세가 되어서 시골정착이 쉽지 않게되고, 그렇게 인생 조지게 되는 결과로 귀착되어서 맛이 가게 되는 것이지. 그래서 시골에서의 정착은 농지까지 자기 소유의 떳떳한 자산으로 확보하는 것까지 포함해야한다.
자신이 가진 자산으로 시골에서 집, 농지, 기타 등등을 완전한 자신의 소유로 구축해서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도시에서 자영업자가 집, 매장, 기타 등등을 완전한 자신의 소유로 구축해서 삶을 영위하는 것보다 좀 더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투입되어야 한다. 즉, 도시에서 자영업자가 자신의 집, 매장, 기타 등등을 완전한 자신의 소유로 구축하는 것은 상위 10%의 영역일 정도로 빡세지만, 이것보다 더 빡센 것이 시골에서 집, 농지, 기타 등등을 자신의 소유로 구축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귀농했다는 사람들을 깊게 검토해서 살펴보면, 집, 농지, 기타 등등에 있어서 대부분 부모꺼 그대로 물려 받거나, 증여, 상속이 대부분이고, 아니면 임대형식의 것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직접 자신의 힘으로 이 모든 것을 마련한 귀농인은 거의 없거나, 자산순위 상위권에 속하는 사람들이 전원생활 및 별장의 형태로 시골에 정착한 경우라 보면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이제 글쓴이 ㅇㅇ(118.42) 의 상황 살펴보자. 현금자산 3억5천이 확보되는데, 내가 분석한 것으로 2010년에 5억 정도 있어야 제대로 시골귀농농사가 가능하다고 검토되었다. 그리고 2019년 현재는 이보다 더 많은 약 7~8억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농사지으면서 돈벌어서 자산을 마련하겠다는 것은 부모꺼 그대로 물려받은 귀농인의 경우에 가능한 것이고, ㅇㅇ(118.42) 처럼 돈을 물려받은 경우는 그 돈으로 자산을 마련해서 시골에 들어와야 하는데, 3억5천으로는 어림없는 금액이다. 시골에서 집, 농지, 기타등등을 자신의 소유로 구축하는 비용으로는 말이다. 그런데 임대형식으로 나갈 경우 평생 휘둘리고 떠돌다가 생을 마감하므로 애초에 발을 담그지 않음이 옳을 것이다.
여기 디시 농갤러들은 부모꺼 그대로 물려받은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함도 참고해라.
자 이제, 결론을 지어보자. ㅇㅇ(118.42) 의 자산으로 시골귀농농사를 제대로 진행하는 것은 어림없는 수준이고, 이미 도시에서의 자영업도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인데, 이보다 더 빡센 시골에서의 자영업이 성공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다. 이상황에서 귀농하겠다는 것은 가지 자산 탈탈털리고 인생 개털되는 것일 뿐이다. 이게 요즈음 시골의 상황이라 보면 된다. 디시농갤러들이 그렇듯이, 귀농해서 농사짓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부모꺼 그대로 물려받은 상속, 증여로 치장된 것일뿐, 스스로 마련한 시골자산이 아님을 간파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아마 스스로 마련해야 했다면, 이들의 대부분은 시골에서 적응 불가했을 것이다.
끝으로, 나는 경북 군위군 고로면 가암리에 내가 사는 집, 내 땅 농지, 기타등등을 모두 내가 스스로 마련해서 귀농 10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는, 내 디시 갤로그의 스크랩을 열어보면 그 모든 것이 공개되어 있다. 너무 방대한 내용이어서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료출처만 공개하는 것임.
나는 오천만원으로 집, 농지, 기타등등을 구축했으며, 귀농 10 년째인 지금도 잘 살고 있음. 내가 검토한 것으로는, 2019년 현재 현금자산 10억 정도는 투입되어야 제대로 된 시골의 삶이 구축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귀농자금은 매년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그래서 일반서민이라면 나처럼 진행하는 것이 가장 가성비 쩌는 귀농이며, 성공하는 귀농이고, 미래지향적 귀농이라 보면 될 것이고, 아니면 전원생활 별장의 시골의 삶이 있겠으나, 그 중간에서 어정쩡하게 돈때문에 이것저것 힘들게 진행하는 귀농은 던져버림이 타당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언급하겠는데, 귀농했다고 자신의 자신의 시골정착을 자랑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부모꺼 그대로 물려받은 경우라는 것을 참고하고, 2019년 현재 시골정착에 있어서 일시불 현금 10억은 있어야 뭔가 제대로 진행가능하지만, 대한민국 일반서민들은 이것을 진행할 역량이 되지 못하고, 3~5억을 가지고 시골로 오겠다는 것은 자살행위이며, 시골에서의 농사 자영업은 도시에서의 자영업보다 훨씬 빡센 행위라는 것도 참고하자.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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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현금 10억... 한농대 졸업생 평균소득 9000이라고 광고해서 혹 했었는데 알고 보면 다 영농자녀라 부농자녀들이 이어받은 거라고 했던거랑 같네요. 스크랩 글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안 하는게 좋겠다. 왜냐면, "더 이상 사람 만나기도 싫고 이제와서 취업준비 하자니 나이 때문에 블라인드 채용하는 공기업 말고는 노릴 곳이 없어서 차라리 귀농을 해볼까 싶습니다."라고 말했으니까. 이말은 글쓴이에게 귀농이란 귀농 그 자체를 추구하고 싶은것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도피처로서의 의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ㄴ달리 말하면 예를들어 단지 솔로인 것이 싫어서 마음도, 그다지 없고 사랑하지도 않는 누군가에게 사귀자고 말한다면 그 상대가 결코 쉽게 수긍을 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단지 이런 이유로 글쓴이가 귀농을 안 하는게 좋겠다고 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사실은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이고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아니겠는가?
졸라 까칠한 댓글이지만,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댓글이기도하다.
한가지 첨부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도시는 인간과 인간의 갈등이 주무대인 곳이고, 시골은 자연과 인간의 갈등이 주무대인 곳이다. 전자는 그 역사가 200년 남짓되는 기간이고, 후자는 그 역사가 4만년을 지나고 있다. 인간끼리의 갈등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연과의 갈등을 선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단지 선택의 문제일 뿐이다. 그런데 시골에 와서도 인간과 인간의 갈등으로 도시처럼 지내게 된다면 그 귀농은 실패한 것이라 보면 되겠고, 그 실패의 원인은 돈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시골에서 자연과의 갈등에 직면하면 정상적인 인간은 그 갈등을 꿋꿋하게 극복하고, 결국은 인간끼리의 갈등도 극복가능한 인간개체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자연은 그 무슨 말도 해 주지 않으며, 아는 척도 아니하며, 만민 만인에게 완전히 100 % 평등한 문서화되지 않은 규칙을 내 보이며, 규칙을 어길경우 칼처럼 그 자리에서 상황을 처리해 버리며, 그러한 것이 자연이다. 아주 냉엄하고 냉정하고 엄하다. 반면에 태풍같은 자연재해의 원인제공자는 자연임이 확실하나, 우리 인간은 자연을 상대로 손해배상따위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완전히 자연에 종속된 개체일 뿐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을 통해서 먹거리, 땔감, 안식처, 기타 등등을 제공받는 개체이기도 한데, 이러한 부분을 잘 이해하면 자연으로의 귀농은 인간 삶의 가장 높은 부분에 위치한 행위임도 우리는 알 수 있다.
즉, 자연과 인간의 갈등을 순조롭고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 되는 포인트라는 것이다. 그러나 시골에 와서도 자연과의 갈등을 꺼집어 내지 못하고, 자연에서 돈을 추구하게되면 인간끼리의 갈등에만 집중된 시골귀농사가 되는데, 이것은 참으로 한심한 것으로 그냥 도시에서 사는 것이 맘 편할 것이다. 시골은 자연과의 갈등을 처리하면서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확보하는 구역이며, 그렇게 인간개체의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구역이다. 나는 이점을 첨부하고 싶었다.
성기야, 모든 게 관계임. 자연? 자연도 관계임. 거세미와 비리도 내 친구고. 성기의 불만은, 베드 재배와 맞닿음. 성기는, 비토경재배의 문제점을 지적해야 함. 토경과 비토경의 차이는 니들이 생각하는 그것 이상임.
난 1월에 조그만 밭하나 사서 농업경영체 등록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