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봄 - 농사의 시작
1. 버섯재배 망함
2011년
1. 블루베리 삽목 1000여주 실패함
2. 파파야, 바나나 농사 실패함
(지역 최초로 파파야, 바나나 노지재배 시도하여 재배에는 성공적이었으나 물류,운송 상의 문제점 등으로 포기하게 됨)
※참고 : 열매생산은 부산물 수취의 개념일뿐이고 관상용 대형 열대과수분재 생산판매가 주목적이었음. 축제행사 등에 전시해 본 결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비쥬얼로 인해 폭발적 반응과 인기, 집객효과가 있었으므로 상품성과 시장성은 있는 것으로 판단했으나 여러가지 여건상 중단하게 됨.
2012년
1. 캠벨포도농사 : 6~70% 동해입어 고사함(그 당시 동해보험을 못 들은 사연이 있음. 그리고 그 포도동해보험은 2012년 시행 첫 해 전국적인 포도동해사태가 발생하자 다음해부터 바로 없어지게 됨)
2. 가지농사 : 청고병으로 80% 고사함
(기타 : 가지포장박스주문처리 및 납기일 불만으로 지역농협에 가지테러사건 저지름)
3. 구입한 블루베리묘목 400주 폐기하게 됨
2013년
1. 옥수수농사 : 배수불량으로 인한 작황부진 등으로 망함
2014년
1. 노지캠벨포도 90%열과피해로 전량폐기
2. 진도견사육(2010~2014) 정리함-(망함)
3. 여름 고온기 하우스 미개폐로 포도나무 90%죽음(다음해 다시 키움)
2015년
1. 노지캠벨포도 90%열과피해로 전량폐기
2. 개똥쑥농사 : 메스컴 오보로 인한 시세폭락으로 망함
2016년
1. 노지캠벨포도 수익성 악화로 폐원함
2. MBA포도농사(임차) : 병으로 수확포기함
3. 임차지 자두식재계획이 지주의 변심으로 중단 됨(식재한 묘목 폐기 및 구입한 시설자재 처분함)
4. 급격한 시장환경변화로 인해 잘 못 선택한 하우스포도 품종을 전부폐기하고 품종갱신에 들어감.
5. 미니단호박농사 : 경험부족으로 실패함
2017년
1. 천도복숭아농사(임차) : 세균성 병으로 6~70% 폐기함
2. 1년전 식재한 복숭아 200여 주 중 멧돼지피해로 50여주 망가짐
2018년
1. 털복숭아 50% 동해로 고사 및 상태불량(보식 및 갱신 필요)
2. 털복숭아 1개품종 50주의 결실률이 1%미만으로 수확 못함(폐기예정)
2019년
수박농사, 고추농사 예정
이상.
오늘 눈이 마이 와서 밖에 못 나가고
지금까지 농사지으면서 실패한 것들이나 망한것들을 대충 정리해 본 것임.
원래는 약초인터넷판매사업과 와인,막걸리,곤충,달팽이 등 다른 여러가지들도 시도해보고 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하지를 못 했음.
귀농하기전 원래 나의 귀농 아이템은 약초인터넷판매와 와인생산,판매 이 두 가지 였음.
성공하는 방법 : 될때까지 시도하는 것
짤은 내가 여름에 일하다가 점심으로 자주 사먹었던 국수임. 3천원.
여기도 눈이 오네. 유동아, 가지하고 옥수수를 계속했으면 돈은 까먹지 않았을 거야. 굳이 과수를 하고 싶으면...니가 좋아하는 열대과수 시설재배에 몰빵 해라. 우리지역은 애플망고와 한라봉 하는 농가들이 있음. 나름 잘 먹고 사심. 며칠전에 tv에 향신료..
그...고산지역에서 나는 꽃있잖아. 양식에서 고가의 향신료. 젊은 농꾼이 재배에 성공해서 저그 엄마랑 농사 짓고 있더라. 문제는 또 판로고. 낮술하기 좋은 유동의 솔직한 발제임. 한 잔해라.ㅋ
한잔하고있음. 눈이 생각 보다 마이 와서 하우스도 함 나가봐야 되겠네.
유동 포노농사하는 거 보면...너무 마이 담. 복숭도 그렇고. 캠벨은 앞으로 생각도 안하는 게 좋음. (유동이 첨 농갤에 와서 자기 포도밭 사진 올렸던 때가 기억나네. 그때 유동은 자신감이 대단했음. 니는 똑똑해서 기회는 또 올 거임. 열농해라.)
내 사주를 보면, 공무원이나 안정된 직장을 다녔으면 더 좋았겠다고 하더라. 지금이라도 전업을 고려한다면 참고해보라고.. 높은 관직에 올라 세상을 호령할 수 있다는데. 내가 지금 이 나이에 무슨 수로 안정된 직장을 구하고 공무원을 하겠음. 9급,7급공시는 거의 불가능이고, 몰라 선출직에 출마하면 모를까. ㅋㅋ
지금까지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부터 금전운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하고 한 10년 쯤 후에는 금전운이 크게 발복하여 돈으로 요술을 부리고 주변의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고 하는데..
나는 귀농과 농업을 포기하려면 벌써 포기했음. 아마 젊은 사람 중에 나 같은 경로를 겪어 왔다면 아직까지 농사를 짓고 있을 사라믄 진짜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봄. 포기해도 벌써 포기하고 그만 둬도 벌써 그만 뒀지. 그게 오히려 현명한 거지. 그런데 나는 스스로를 실패자로 낙인하기가 싫었던 것임. 계속하다 보면 우연의 일치로라도 언젠가는 한번 된다.
그리고 그만 두더라도 그때 그만 두자. 성공하는 방법은 될때까지 시도하는 것임. 성공의 과정은 사실 알고보면 대부분의 실패로 이루어져있음. 99프로의 실패 속에 1프로의 성공이 깃들어져 있는 것이고 99번의 실패 후에 1번을 성공하면 성공이 되는 것이기도 함. 그래서 궁극적인 성공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임. 나는 그렇게 생각함.
유동아, 내가 니보다 더 박복함. 니만 그런 처지가 아니란 말이다. 내가 랜선 관상을 좀 보는데...유동 올해 운이 좋아 보임. 올해는 투자나 대출은 하지 말고. 현상을 유지하고 가족과 친목을 도모해라. ㅎㅎㅎ
그려. 고맙다. 니도 행운이 깃들기를 바람.
유동 열농해라고...개념 별표 하나 줌.(내가 니한테 해줄 거는 이 것밖에 없네. 자신감이 중요함. 니가 좋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달리 보임. 귀인도 찿아오고. 솔직히..오늘 유동 게시글 보고 울컥했음. 밤에 보자. 밤에...좋은 노래와 함께 찿아올게.ㅋ
나는 고등학교를 유학 갔음. 외국은 아니고 타 도시로. 하숙방에서 비가오면....이 노랠 마이 들었네.
https://youtu.be/scsJZ67ssDY
도시는 대학부터 타 도시로 유학하면 되지만 시골은 고등학교부터 유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
이 노래 왜 이리 눈물 날 거 같냐.
내가 수박 겉핥기 식으로 잠깐 찾아본적이 있는데 수박농사 무지 어려운걸로 아는데 아닌가 - dc App
뭐든 농사지서 팔아먹을려면은 안 어려운 농사는 없지.
ㄴ기역이는 그런 안목이면...농사는 꿈도 꾸지마삼.ㅎ
유동 국수 짤 보니깐....갑자기 소머리국수가 생각나네. 오늘 저녁은 국수?소머리 국밥에 밥은 빼고 소면 넣은 거. 예전 시골장터의 최애 메뉴지.단감으로 유명한 진영을 지나면 수산이라는 마을이 나옴. 수산 제방 밑에 소머리국밥과 선지국 잘하는 집이 있고. 바쁘고 멀어서 못 간 지가 몇 년이 지났음. 수산의 맛집임. 시간 나면 니들도 함 가봐라.)
사실 소머리국밥은 오래전부터 우리지역 오일장에서 유명했던 음식임. 영남지역 최대의 우시장이 섰던 영향도 있었지. 이 오일장은 수십년 전까지도 한강 이남 3대 성시 중에 하나일 정도로 번성했던 장이지. 지금도 시장 안에 곰탕골목이 성업중이긴 함. 어느 집이나 소머리곰탕,돼지국밥,소수육 이렇게 3개 메뉴가 다지. 소면도 넣서 먹지. 정구지 겉저리는 필수고
거기 밀양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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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이름이라도 알아야 가든든지 말든지 할 거 아님? 거기 가려면 밀양에서 내려야 되나? 김해에서 내려야 되나? 창원에서 내려야 되나?
그런데 대구쪽에서 중앙고속도로 타고 마산,창원 가려면 어디서 내리는 게 좋노? 밀양인가, 삼랑진인가에서 내려서 일반도로 타고 창원가는 코스가 괜찮나? 고속도로로 창원까지 가면 마이 돌아서 가는것 같고. 가끔씩 마산,창원 가는데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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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진행하는 것도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애초에 시작이 불가능한 것이라 보임.
집, 농지, 기타 등등을 모두 부모님꺼 그대로 물려받고, 자신이 가진 자신도 어느정도 되는 경우에나 가능한 것이라 봄.
저렇게 많은 실패를 겪고도 난파당하지 아니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경제적 여유가 많다는 증거이기도 함.
그리고, 본문글 내용 그 자체를 귀농인들이 참고하기에는 참으로 좋고 훌륭한 내용이라 평가됨. 이런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는 내용이 절대로 아니고, 이곳 디시 농갤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것 만으로도 아주 좋은 현상이라 평가됨. 그래서 개추 하나 박았음.
짤방 국수 삼천원 좋으네. 가격 착하고, 음식 괜츈하고, 좋네.
저거 양이 엄청 많고 멸치다시물로 만든 전통적이고 더할것도 뺄것도 없는 딱 기본에 충실한 맛임. 밑반찬은 정해진 걸 주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만들어 눟은 반찬을 담아주고 가짓수는 경우에따라 1~2가지 더 줄때도 있음. 저집은 시골할매가 동네장사 하시는데 간판도 없음. 동네 할배들이 막걸리도 마시고, 방에서 고스톱도 침. 할매도 고스톱 같이 치시데
아 그리고 우리 지역에 2천원짜리 칼국수집도 있음. 그 동네에 비슷한 가격대의 비슷한 컨셉의 시골손칼국수집이 3개가 모여있음. 아주 옛날에는 500원하다가 1000원, 1500원, 2000원 이런식으로 조금씩 올랐음. 처음 귀농당시는 1500원 했던거 같고. 손두부,묵,돼지껍데기,부추전 같은 거도 파는데 가격이 대부분 2~3천원 수준임. 거기 장사 잘됨.
이런 실패기들을 잘 엮어서 책으로 나와도 좋을듯함. - dc App
사실, 지금까지 내가 몇 년 동안 실패기를 개별사례별로 마이 올렸음. 오늘 게시물은 종합정리요약본이고. 실제 투입금액과 매출,소득 등을 가감없이 정확하게 적은 게시물과 연간 토자비용,수익,생활비 등 개인 재무적 상황까지 적나라하게 올린 적도 몇 번 있었음. 물론 니네들이 관심이 없어서 기억도 없겠지만.
책을 낸다고 흥할거란건 아니고 유익하고 가치가 있을거란거 - dc App
그건 나도 알고 있음. 사실 유익하고 가치있는 것이라면 흥해야하고 수익도 뒤따라야 하는 건 맞는데 문제는 수요가 너무 없다는 거지. 특정소수에게만 유익하고 가치가 있다는건 대부분 절대다수의 사람들에겐 관심밖의 문제고 관심이 1도없다는 것이겠지. 그래서 농업기술이나 농업실패사례 보단 차라리 귀농시트콤 따위가 더 흥하겠지.
대중들은 깊이 있고 진지하고 정확하고 프로패셔널한 정보에는 관심이 별로 없음. 그런건 소수의 전문인들에게나 필요하고. 대중들은 약간 가볍고 친근한 수준의 정보를 약간 과장시키거나 재미있게 전달하거나 어그로를 끌거나 해야 관심을 가짐.
농사에 성공과 실패는 동전의 양면같은 것일터 - dc App
농사 실패연구소 같은 것들이 나와도 좋을듯 - dc App
방법론. 목적이 돈벌이 같은데. 즉 농사직업. 벤치마킹 즉 성공사례 따라장이 베끼기.작목반?. 돈투입전에 1~3년 억대농부란 사람들 찾아다니면서 눈팅하는게, 해봤을거지만. 농사는 아닌데 오래전 어떤장사인지기술자 얘기가 기억난다. 한가지 쭉하다보면 운때가맞아 그게 대박난다. 난 기본적 생각이 농사로 돈번다는게 한국에서는 땅값비싸 안된다는 생각가진사람. 신기술인 공장형 4차산업뭐 이런거야 잘모르고 성공사례가 거의 없을거니 미지라 보며.그게 더 땅을 벗어난거라 가능하다본다. 위실폐사례의 버섯농사처럼.인공 송이버섯 생산가능하다면 대박? 프랑스 송로버섯 인공 가능하다면 대박 이런생각 해본적있음.
돈 많이 까먹었네 조건만 맞는 상태에서 내가 했으면 거의다 성공 했을건데 껄껄껄... 다 그러면서 배우는것 아닌가ㅎㅎㅎㅎㅎㅎ 예언 하나 해볼까? 고추 농사는 그런대로 하고 수박농사 망한다에 한표 그리고 리플로 놀리는 애들아 너희들도 농사 시작할때 저렇게 안망할것 같지? 그만큼 농업이 배우기가 어렵단다 ㅎㅎㅎ
농업기술센터 같은데 귀농강사자리좀 알아보셈 실패사례썰풀면 잘 팔릴듯
조기닮은 부세가 중국인때문에 1kg에 70만원이라더라. 양식하면 대박. 농업아닌 양식업인가? 신문기사에서도 대박길은 있는데 해낸사람은 대박. 안되하면 그냥포기. 그비싼 캐비어 철갑상어도 한국양식한다더라. 예전 산삼 엄청비싸니 하니 산양삼 광풍아닌가? 참치도 호주에서 양식해서 마을전체가 부자되었다 방송하더라. 다시간과 노력 많은공부가 필요한가?
형님... 뭐로 먹고 사셨어요 ㅠㅠㅠㅠ....
아이고 참말로 고생하셨어요
왐마.. 멘탈좋다
지금은 어떻게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