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6 입니다.


20대에 회사 생활하다가 지병이 생겨서 30살에 퇴사하고 요양후 32에 다시 취업 1년뒤 그 로코나로 회사가 망해서 또 쉬다가

현재는 아는분 사업 (미술품 전시 및 탁송업) 일 있을때 도와드리면서 가업 단감 (자가 4,000 임대 8,000 평)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회사생활 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병까지 생긴터라 (지금은 잘 관리중) 경력직은 무리고

그렇다고 신입으로 도전 하려고 하니 나이가 벌써 36까지 되니까 엄두가 안 나네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농업경영체 신청하고 후계농으로 전직 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아버지께서 올해 68세 셔서 한해 한해 달라지시는게 눈에 보여서 더 늦기전에 아버지께 기술도 배우고

농기원 같은데서 교육 받고 몇년뒤에 정부 지원으로 과수원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삶의 방향을 찾아야 하는게 아닐까 고민이 많이 되네요.


20대 때 회사생활 할때 결혼 할 마음으로 2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잘 안되고 30대 초에 만난 사람들은 오래 못 가더라구요.

지병도 있고 해서 결혼은 반 포기 상태고 늙어서 폐지 안 줍고 밥 먹고 실버타운 갈 돈 모으려면 농사가 답인 것 같은데 마음을 못 잡겠습니다.



혹 현업 계신 선배님들 계시면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