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억울한 일 많지? 억울한 일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가 없는 게 인생이야. 근데 에이 똥 밟았네 혹은 일진 더러운 날이네 하면서 체념하면 안 돼.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몰라서 그러는 거야. 한번도 안 혼나봐서 무서운 걸 모르는 거야. 한번 혼나보면 겸손해지고 착해져서 다시는 타인을 함부로 무시하거나 피해를 주지 않아. 그래서 '복수나눔'이라는 걸 운영하기 시작했어. 서로 복수를 상부상조 해주는 거지. 일례로 나는 앞집이 시도때도 없이 유해쓰레기를 태워대는 바람에 한여름에도 창문을 못 열고 살았어. 미화원이 제때 수거해가는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태워대는 거야. 너무 빡쳐서 나에게 복수를 빚졌던 회원에게 연락하여 대신 현장을 찍어서 신고해주게 되었어. 시골에서는 신고나 민원 들어오면 신원정보 다 까발려지는 거 알지? 내가 신고한게 아니니까 나한테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벌금 50만원 쳐맞고고 정말 착해지셨어. 이거 말고도 복수나눔으로 착해진 사례들 많아. 복수는 나쁜 게 아니야. 자신과 올바른 사회를 위해서도 복수는 꼭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