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송아지들은 면역력 약화나 설사병으로

생후 1~2달을 고비로 생사가 갈립니다

종종 있는 일임에도 이번이 특히 힘들고 속상하네요

유난히 작고 약하고 사람 잘 따르던 아이라 그런지

더더욱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다 큰 성인 남성이고 부끄럽지만, 결국 눈물을 쏟았습니다.

티 안 내려고 세수하면서 울었는데 붓기가 안 빠지네요

어미는 초산이고 산후우울증 탓인지

새끼에게 관심을 안 주던터라, 더 정을 붙인 아이입니다.

생명을 거두는 일은 정말 힘드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