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같은 글 몇 번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질문하고 알아 보다 보니 점점 화가 나서 그냥 환불 받고 싶어져서 글을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긴 글이라 죄송한데 답변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기존 안경이 보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었는데 코눌림이 심해서 안경을 새로 맞추기로 함
12월 22일: 안경 맞추러 감. 검안을 30분 가량하고, 가까운 게 잘 안 보인다고 하자, 오른쪽 렌즈를 2단계 낮추겠다고 함.
코 눌림 방지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니, 토카이 렌즈가 제일 가볍고 얇다고 그거 하라며 76만원 짜리 렌즈를 구매함
테도 실루엣이라고 이재용이 쓰던 거라고 설명함
1월 2일: 안경 만들어졌다고 연락 옴
1월 5일: 안경 받으러 감. 그런데 설명없이 모노비전으로 만들어놔서 왼쪽은 먼것만, 오른쪽은 초근거리만 보이게 됨.
그걸 얘기하자 오른쪽 2단계 낮춘다고 말한 게 그거라고 함. 테도 실루엣이 아니라 샤르망이었음
(실루엣 양산형 버전이라고 설명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다른 회사)
1월 6일: 하루만 써도 왼 쪽 얼굴은 거울로 못 보고, 오른쪽은 고개를 돌리면 안보여서 렌즈교체 요구함. 그러자 렌즈가 약간 두꺼워질 수 있어요 라고 지나가듯이 말함
집에오고보니 렌즈가 두꺼워질 수 있다는 말이 걸려서, 똑같은 사양 그대로 유지해달라고 문자를 보내고 답을 받음
1월 16일: 안경 다시 완성됐다고 문자 옴
1월 19일: 안경 받으러 가서 써보니 기존 안경과 크게 도수차이는 없고, 사장도 심드렁하고 빨리 가길 원하는 듯 해서 집으로 옴
그런데 집에와서 알아보니 렌즈가 그레이드가 내려감
양면비구면 에서 단면 비구면으로 다운그레이드 됨
그래서 항의 문자를 길게 보냄. 요약하면 왜 다운그레이드 됐냐, 그대로 하라고하지 않았냐 하니
전화로 길~~~~~게 설명하는데 첫 주문이 양면비구면인 거 알고 있는데, 오늘 쓴 렌즈는 끝이 아니고
내가 써보고 이게 맞으면 거기에 맞게 양면비구면을 토카이에 다시 연락해서 만들려 했다고 함
(그런 말 한 적 없음)
그러면서 2주있다가 와서 불편하게 있으면 말하면 HR-W C 로 해보자고 함 (S는 나한테 안맞아서 그레이드를 낮춘거라고 함)
전화내용은 모두 녹취
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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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요 한달가까이 있던 일들입니다.
지금까지 한경 35년 써오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 황당해서 여러 번 글을 올려서 민폐를 끼치네요.
안경점 사장이 말하는 스타일이 말도 되게 빠르고 많이해서 정신없기도 하지만 적어도 제가 말을 놓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모노비전을 만들었을 때도, 그냥 도수 2개 낮춘 다고만 한게 다고 그때도 지금도 사장은 모노비전이란 단어는 끝까지 안 쓰고 있고,
안경렌즈를 다운그레이드 시킨 것도 그냥 렌즈각도가 어떻니 뭐니 하며 두께가 좀 두꺼워질 수 있다 정도가 다였지
렌즈를 값싼 걸로 바꾼다는 말은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제가 문자 및 전화로 항의하자, 지금 안경렌즈가 테스트용 이라듯이 말하며
2주 있다가 오면 다시 HR -W 시리즈로 바꿔준다고 했지?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솔직히 짜증이 나더라고요.
안경을 35년 껴왔는데 저런식으로 테스트 한 적은 한 번도 없고, 이번에도 그런 얘기를 들은 적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렌즈는 가볍지도 않고, 코눌림도 여전히 있고 무엇보다 다운그레이드 를 지멋대로 시켜놓고
미리 고지했다는 식으로 말하는 태도가 너무 화가나서 그냥 99만원을 환불하고 싶습니다.
상황정리는 위에가 다 입니다.
물론, 사장측은 자기는 얘기를 다 했다 라고 우기겠지만 저는 들은 바가 없고
기록상으로 남은 건,
- 토카이 렌즈가 다운그레이드 된 카드 증거
- 렌즈 그대로 유지해달라고 부탁한 문자내역
- 양면비구면이 왜 단면비구면이 됐냐고 항의하고 지금은 테스트 렌즈라고 변명하는 녹취
이게 다 이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렌즈는 주문제작이고, 테는 피팅을 하고나면 어지간 해선 환불이 안 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보원에 신고해도 법적강제성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하지만 보통 그런 경우는 단순 소비자 변심으로 알고 있는데
위와 같은 경우는 환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사장이 1, 2, 3 차 방문 때마다 태도가 조금씩 바뀌는 걸 볼 때, 환불 얘기를 꺼내면 정색할 거 같긴 합니다.
게다가 다운그레이드가 아니라 테스트였다 계속 변명을 일삼고 있으니 더 그렇고요.
이러다보니 힘들까 싶긴 한데. 그럼에도 제대로 된 고지 없이 76만원짜리 안경렌즈를 다운그레이드 한 건데
혹시 환불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사장은 테스트였다고 우길 테지만 지금렌즈도 4~50만원은 할텐데, 세상에 누가 사오십만원 짜리 렌즈로 테스트를 합니까? ㅎㅎ
여튼 상황이 이러다보니 도저히 이젠 믿음도 안 가고
새 렌즈로 교체받아도 너무 신용도 가지가 않습니다.
그런 지라 이런 상황에서 환불 받는 법을 구체적으로 조언 받고 싶습니다.
반복된 글, 긴 글 모두 죄송하지만 도움 부탁드립니다.
애초에 고지없이 다운그레이드 한 거 자체가 환불조건 성립이고 일단 할말이 없으니 테스트였다고 둘러댄거 자체가 어떤 말이냐면,
좋아한다고 고백해놓고 차이니까 사실은 장난이었다 내가 널 왜좋아하냐 같은느낌임
답변감사합니다. 저도 그리생각하는데 저 사장 말투가, "제가 얘기드렸자나요. 기억안나세요?" 이딴식이에요. 녹취록 들어봐도 왜 다운시켰냐는 말에 고객님이 제 말을 제대로 안 들으셨는데, 써보고 체크해서 다시 원래등급으로 하려했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문제는 그런 개소리를 아무 렇지않게 한다는 거죠.
테스트같은 소리하고있네 진짜 ㅋㅋㅋㅋㅋ 그냥 죄송하다 렌즈가 주문이 잘못된것 같다 다시해드리겠다 이게 맞지 아 그거 테스트였는데 몰랐누 깜짝놀랐제? 니 다시오면 내가 다시해줄건데 왜 지랄이고? 하는 느낌이네
맞아요. 저도 녹취한 전화할때 너무 어이없어서 멍했습니다. 세상 에 어떤 안경점이 렌즈교환 1회한 안경을 다시 30~40 짜리렌즈로 테스트 시켜준답니까 말씀하신게 딱 정확한 표현이에요
기망인데 이건 ㅋㅋ 형사 처벌 건 아님?
기망행위 맞다고 봅니다. 첫번째 카드는 렌즈교체시 반납했으나 사진이 있고 전화, 문자에도 다운그레이드 얘기가 있으니까요. 문제는 이런건으로 99만원짜리 고소한다는게 쉽자않고 사장이 배째면 복잡해진다는거죠
쉽게 환불받는법이있을까요?
@ㅇㅇ(112.169) 사장이 말했다고 우겨도 지금 상황을 보니 소비자분쟁조정 들어가면 사장이 불리함
@ㅇㅇ 밤새 알아봤는데, 소보원ㅡ분재조정 들어가도 법적강제력이 없데요. 그래서 고소가 답인데 99만원짜리 고소하면 저도 심신이 너덜너덜해진다는거죠. 그래서 환불받으신분들의 방법을 듣고싶어서요
@ㅇㅇ(112.169) 환불 해달라고 말은 해봄?
@ㅇㅇ 어제 전화에서 사장이 너무 당당하게 거짓말하는 것에 멍해서 2주뒤에 오라는 말 듣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되새김질하니 급분노해서 새벽에 환불하려고 맘먹어서요. 그 사장은 절대 쉽게 해줄인간이 아니라서, 최대한 준비 다 해서 쉽고 강한방법으로 하게요.
@ㅇㅇ(112.169) 절차가 원래 환불해달라고 먼저 말해놓고, 거부하면 소비자 분쟁 조정 해서 이긴 후에 이거 기반으로 사기죄로 신고하는 거임. 사기죄 이후에 민사로 가는 거고. 마지막에 정신 너덜너덜해진 것까지 다 청구시키든가 하면 될 거고.
@ㅇㅇ 아...그 절차는 밤새 알아봐서 알고 있는데, 결국 버티면 고소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99만원짜리로 고소하는 과정생각하면 제 건강상태가 심각해서 가급적 쉽게 하고싶어서요.
@ㅇㅇ(112.169) 이쉑기 답답하네.
@ㅇㅇ ㅋㅋㅋㅋ ㄹㅇ
@ㅇㅇ 답답한거 인정합니다.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더 그러네요.
고소해도 이김 이건
99만원짜리 고소하면 시간비용노력 남는게 없으니까요ㅠㅜ 저도 안경 부숴버리고 싶은데 제가 궁금한건 쉽게 환불받는 법입니다.
안경원 까발려버려라
그거 잘못하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인가 당하던 ㅡㅡ
댓글 개 답답하네. 버티면 어쩌고 저쩌고를 생각하지말고 그냥 진행을 해. 오컴의 면도날 모름? 지나가는 동네 개새끼도 사기라고 생각할거임. 대놓고 사기 쳤으니 환불해달라고 하고 안해주면 경찰에 신고부터 해. 뭔 계속 버티면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하고 자빠졌어.
네. 그러려고요. 여러분들께 민폐끼쳤네요. 방금 토카이코리아와 통화 및 녹취했습니다. 이쪽이랑 확인절차 후 안경점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 저것 벌리기 전에 안경사에게 원하는 조건 이야기하고 합의보는 것부터가 우선일 것 같긴 한데. 본인이 환불 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건 잘 알겠는데 글만 보면 그쪽에 환불 받고 싶다는 의사 자체를 전달한 적 없는것 같아서. 환불요청도 한적 없는게 경찰서 가는 모양새 자체가 이상하니 경찰 접수든 뭐든 그 이후에 생각하는게 맞다 싶고. 렌즈쪽은 구체적인 증거도 있고 하니 무난하게 흘러 갈 수 있을것도 같은데 안경테쪽은 말밖에 없어보여서 애매할 것 같긴 함.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니까.
우선 카드사에 지급정지 요청했고 지금 내용증명써서 보내러 갈 예정입니다 경찰은 아직부를 생각없고, 우체국 가서 내용증명 보내고 방문해서 얘기할 생각입니다. 토카이렌즈 측에도 확인했는데 다운그레이드 렌즈 주문한게 맞고, 테스트용으로 몇십짜리 렌즈 주문하는게 맞냐라는 말에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사기를 당했는데 합의 운운하는거보니 안경새새끼임?
@안갤러7(1.211) 아니, 사기를 당했던 뭐던 원하는건 결국 환불인거잖아. 소송같이 무거운 절차는 글쓴이도 원하는 것 같지 않으니 일단 뭘 진행하기 전에 환불해달라고 말부터 해보라는거지. 애시당초 난 제3자일뿐인데 왜 안경새라는 결론이 나옴? ;;; 나 일반인이야.
네이버,카카오맵,구글 리뷰 올리자 네이버 영수증 리뷰 카드결제내역으로도 될거임
그거나 블로그 리뷰 해볼까 생각중인데,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란 말도 안되는 법이 있어서 잘못될까봐 우선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냥 당신네 가게 신뢰하지 못할 것 같으니 환불해달라 해야죠
내용증명 내용이 딱 그거입니디ㅡ
근데 99만원이나 받고 그거밖에 못하나 ㅠㅠ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