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 안경사 경악


이번에 안경 사는데,

원래 뿔테 끼다가 저번에 하금테 꼈음.

근데 돌연 이번에는 금테쪽으로 끼고 싶다는 생각 들었음.

그리고 가격 좀 써서 그래도 테에 2~30까지 써서 좀 마음에 드는 테 구해보자는 마음 먹음.


그래서 좀 멀어도 리뷰 좀 좋은 곳 갔는데,

거기서 안경 테 고르고 렌즈 전에 거랑 똑같은 도수로 하면 되냐고 해서


별 생각없이 그렇다고 하려다가

기왕 왔으니라는 생각으로 검사 해달라고 했는데


검사하고 보니까, 오른쪽 눈은 도수가 -2.X인걸 몇 단계나 높은 안경을 쓰고 있었고, 왼쪽은 난시를 몇 단계 더 높은 거 쓰고 있었다 하더라.

당연히 오른쪽 난시 도수랑 왼쪽 근시 도수 자체도 안 맞았고.

이거 끼고 어떻게 살았냐고 하더라.


사실 여기까지는 그렇구나 했는데.

안경사 분이 지금 눈에 맞는 도수로 렌즈 껴서 보여주니까 ㅅㅂ 내가 여태까지 좆같은 걸 끼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전에는 안경이 박살나서 급하게 사다보니까

며칠 사람이 안 보이다가 보여서 아 잘 보이는구나 했는데

바꾸고 나니까 깨닫게 되더라.




전에 했던 곳 가서 여태까지 내가 처먹은 루테인 값 청부하고 싶은 거 겨우 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