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양쪽눈 시력 0.5? 정도 되고 조절력이 떨어져서 피로하거나 TV, 모니터 오래 쳐다보면 양쪽눈이 번갈아가면서 흐릿해지는데

처음엔 단순히 시력 떨어진 줄 모르고 병원에서 정밀검사도 받아봤는데 이상이 없다고 함

안경점 큰 곳이나 후기많고 좋은 곳, 체인점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안경 여러개 맞춰봤는데

한쪽눈은 교정이 잘 되고 나머지 한 쪽이 죽어도 안 잡히는거임

그래서 처음 만나는 안경사들한테 증상을 아무리 구체적으로 설명해줘도 지가 아는 이론 존나 늘어놓고

내가 원하는대로 안 맞춰주거나 아예 교정이 안되니까 병원가거나 안경 맞추는게 소용없다고 하는 놈도 있었음

지들이 내 몸에 빙의해서 내 눈깔로 보는것도 아니면서 도대체 고객 말을 왜 개무시함????

그러다가 어떤 안경점 가서 하소연하니까

쓰잘데기 없는 말 일절 안 하면서 내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줘서 임시안경 껴보니까 쓰는 순간 존나 선명하게 보이는거임;;

그대로 맞춰와서 착용한 상태로 오늘 내일 쉬는 날이라 게임 20시간 넘게 조졌는데도 선명하게 보임;

원래 같으면 3~4시간만 해도 글씨 두개로 보이고 지랄나야하는데 그런거 전혀 없음

가까이 보는거 멀리보는거 전부 괜찮아짐

내가 그동안 실력없거나 대충 맞춰주는 사기꾼 새끼들만 만난거였음

뭣도 모르고 좋은 거라고 비싼 안경테 팔아 처먹으려는 새끼들만 만난거였음

정성스럽게 응대하긴 귀찮고 바가지 씌워서 안경테 안경알 팔아먹으려는 새끼들 존나 많다

시력 나빠진게 10년은 족히 넘었는데 그동안 포기하고 참고 불편하게 살아온 인생이 허무하다 씨발

앞으로 차팔이, 보험팔이, 폰팔이, 렉카, 딸배에 이어서 안경팔이새끼들도 안 믿는다

너네들도 정보 충분히 검색해보고 말 안통하면 두말없이 걍 가게 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