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에서 일단 검사했는데

숫자 5개 보이는거 말해보래서 처음 몇개는 보여서

말했는데 그 뒤부터는 잘 안보인다하니까

막 넘기는거야.

그러고 다시 5개 보여주면서 보이세요 하면서

막 화면 넘겨서 

어쩔수없이 타이밍 늦을까봐 고르는거 있지?

그 느낌와서 네번째 화면 골랐어.

전후 화면 보여주면서 비교하면서 보여두면 되는데

다 0으로 보여서 그냥 넘겼는데 검사 그냥 대충하는

느낌 들어서 엄청 찝찝하더라고


그리고 시계 같은거 1~12 보여주는데

어디가 잘 보이냐해서 9~12가 잘 보아다하니

또 화면 막 넘겨.

그러더니 어디가 잘 보이냐해서 9~12라고 했는데

갑자기 숫자 안에 선이 어쩌고 하면서 중얼중얼 거리는거야.

뭐지? 왜 이렇게 대충하지? 생각 드는순간


안과가서 시력검사 받아오래.

3분정도 검사한거 같은데 이게 맞아?

아니면 원래 안경원 가면 대충 검사하는척하고

안과에서 시력검사 받아오면 그거 토대로 만들어주는거야?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렌즈 잘못 뽑아서

지들이 책임져야할까봐 안과 갔다오라는거라는데

이거 진짜야?


검사 받는데

20년전에 학교 양호실에서 시력 검사할때랑

별로 달라진게 없어서 깜짝 놀란건 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