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작은 글씨 읽기가 힘들고
줄이 바뀔 때마다 눈이 따라가지가 않아서
슬슬 안경을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더라고.
구글에 안경에 대해 검색하고
여기 안경 갤러리란 곳을 알게 됐어.
안경에 대해서 검색하던 와중
실제로 안경사인신 분들이 많이 계시고
고닉으로도 활동하시길래
한번 이분들 중에 한 매장에 찾아가 안경을 맞춰보자 했고
그렇게 평이 좋았던 하우스브랜드님 매장에 예약 후 찾아뵙기로 했어.
그런데 2일뒤에 전화로
'나처럼 지방에서 안경 맞추러 오시는 분들은 매우 많다.
근데 지방에서 굳이 안경 하나만 맞추러 오는건 상관없지만,
집 주변에 잘하는 매장이 있을수도 있고 그러는편이
나에게도 더 좋을 수도 있다.'라고
한번 다시 생각해보고 연락달라고 하시길래
보통은 어떻게든 돈 벌려고 고객 유치하는게
자영업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인데
지방에 사는 날 배려해주는 마음에 오히려 확고해졌고
그렇게 매장에 찾아가게 됨.
(사족인데 지방사람들에겐 접근성이 좀 떨어질 수 있음..
지하철 환승만 1~2번에 버스로 또 갈아타서 가야하거든.)
그렇게 매장에 찾아갔더니
늦은 시간대에 찾아가서 그런지 선생님이라 불리는 분과
하우스브랜드님이 계시더라고.
검안을 하는데 지방에서 어떻게 찾아왔냐고 물어보시길래
디씨 안경 갤러리를 통해 찾아왔다고하니
원래 디씨를 하시는 분이냐고 하시길래
디씨는 안 하고 그냥 안경 검색하다보니 왔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시더라고.
그렇게 검안이 시작하는데
검안은 정말 여기 평대로 상세하게 해주시더라.
내가 안경 맞춘지 4년이 되가는데
내가 안경 맞췄을 땐
열기구 보이냐 묻고, 초록색 빨간색 뭐가 더 잘보이냐, 선들 중 뭐가 뚜렷하게 보이느냐 정도였는데
하우스브랜드님은 정말 사람이 검안하느라 눈이 피곤해질정도로
상세하게 해주셨어.
근데 놀라운게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내가 평소에 불편하게 느낀걸 잘 말씀 못드렸었는데
하우스브랜드님이 검안하시면서 내가 평상시 불편하게 느꼈던 걸
말씀도 안드렸었는데 다 알아맞추셨음..
심지어 강박증까지 있다는걸 맞추시길래
심리학자신줄 알았음..
그렇게 검안이 끝나고 상담을 하는데
내가 왼쪽 눈에 사위가 있는데 심한 것도 가벼운 것도 아닌 중간단계라고
관리를 되게 잘해야한다고 하시면서
나랑 약속 하나 하시자고
시운동 몇가지 알려주시면서
매일 꾸준하게 하자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했어.
(그래서 요즘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 잘 안 하고
검지로 눈모으기 운동 생각날 때마다 함..
사시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끔찍한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 전단계라고 하니까 너무 무서웠음..)
그렇게 상담은 끝났고
테를 고르게 됨.
근데 테는 내가 생각했던 디자인은 없더라고.
사실 예약하고나서 메일로
'생각한 모델 알려주시면 미리 주문해놓겠다.' 하셨는데
이건 내가 준비 미흡했던 거 같았음.
그래서 테는 다른 매장에서 둘러보고 온다고하니까
테는 다른 곳에서 구매해오셔도 되고
아니면 모델만 알아오시면 주문넣어주겠다하셔서
알겠다고 렌즈는 테 산 다음에 여기서 맞추겠다고하고
결국 아무것도 안 사고 일단 나왔음.
(이때 많이 죄송스러웠음..
거의 1시간 30분동안을 날 위해 써주신건데
결국 아무것도 안 사고 나온거니까..)
그렇게 다음날 남대문 거의 모든 매장 싹 돌아다니고
마음에 드는 모델 하나 찾았는데 너무 브랜드가 생소한데
(ㅅㅈ에 파는 모델인데 ironic iconic?이런 브랜드였음.)
17만원이라길래 그냥 나오고
마지막으로 핫선글라스에서 둘러보다가
버킷 리스트 누베란 모델이 마음에 들어서
하우스브랜드님에게 버킷 리스트 누베란 모델 구매하겠다고 함.
(근데 핫선글라스에서 얼마에 팔리는지, 심지어 할인받은 가격을 아시길래 많이 놀람.)
그렇게 그 다음날 하우스브랜드님 매장에 다시 찾아가
누베 모델에 대해 얘기를 나눈 뒤
(버킷리스트 테에 대해 잘 몰라서 버킷리스트 어떻냐니
선생님은 괜찮은 브랜드라하셔서 마음 놓임.)
이번엔 렌즈 상담을 받았고
세이코, 니덱, 후렌이라는 세 렌즈 추천해주시길래
그나마 가격이 저렴하고 청광차단되는
누베 모델, 니덱 1.60 렌즈해서 주문했고
안경이랑 렌즈는 주문 넣고 다음주에 수령할 수 있으니까
그때 선생님에게 피팅 받기로 했어.
참고로 하우스브랜드님이 불러주신 가격보다
선생님이 더 할인해주셨을 때 너무 눈치 보이더라 ..
지방에서 올라왔고 전역한지 얼마 안됐다해서 호감 얻은듯.
여기까지가 후기 끝이야.
디씨는 안경 갤러리가 처음이지만
후기를 작성한건
나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많이 찾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한건데
만약 문제가 되면은 삭제할게.
물론 하우스브랜드님 말고도
다른 안경사분들도 실력있고 친절하시겠지만
난 안경을 처음 제대로 사보겠다 마음먹고 알아본 뒤
구매한만큼 정말 만족한 것 같음..
이렇게 후기 쓰는 중에도 왼쪽눈 근육이 많이 땅기네..
정말 사시되려나 ..
이만 말 줄이고
난 시운동하러 가볼게 ~
줄이 바뀔 때마다 눈이 따라가지가 않아서
슬슬 안경을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더라고.
구글에 안경에 대해 검색하고
여기 안경 갤러리란 곳을 알게 됐어.
안경에 대해서 검색하던 와중
실제로 안경사인신 분들이 많이 계시고
고닉으로도 활동하시길래
한번 이분들 중에 한 매장에 찾아가 안경을 맞춰보자 했고
그렇게 평이 좋았던 하우스브랜드님 매장에 예약 후 찾아뵙기로 했어.
그런데 2일뒤에 전화로
'나처럼 지방에서 안경 맞추러 오시는 분들은 매우 많다.
근데 지방에서 굳이 안경 하나만 맞추러 오는건 상관없지만,
집 주변에 잘하는 매장이 있을수도 있고 그러는편이
나에게도 더 좋을 수도 있다.'라고
한번 다시 생각해보고 연락달라고 하시길래
보통은 어떻게든 돈 벌려고 고객 유치하는게
자영업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인데
지방에 사는 날 배려해주는 마음에 오히려 확고해졌고
그렇게 매장에 찾아가게 됨.
(사족인데 지방사람들에겐 접근성이 좀 떨어질 수 있음..
지하철 환승만 1~2번에 버스로 또 갈아타서 가야하거든.)
그렇게 매장에 찾아갔더니
늦은 시간대에 찾아가서 그런지 선생님이라 불리는 분과
하우스브랜드님이 계시더라고.
검안을 하는데 지방에서 어떻게 찾아왔냐고 물어보시길래
디씨 안경 갤러리를 통해 찾아왔다고하니
원래 디씨를 하시는 분이냐고 하시길래
디씨는 안 하고 그냥 안경 검색하다보니 왔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시더라고.
그렇게 검안이 시작하는데
검안은 정말 여기 평대로 상세하게 해주시더라.
내가 안경 맞춘지 4년이 되가는데
내가 안경 맞췄을 땐
열기구 보이냐 묻고, 초록색 빨간색 뭐가 더 잘보이냐, 선들 중 뭐가 뚜렷하게 보이느냐 정도였는데
하우스브랜드님은 정말 사람이 검안하느라 눈이 피곤해질정도로
상세하게 해주셨어.
근데 놀라운게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내가 평소에 불편하게 느낀걸 잘 말씀 못드렸었는데
하우스브랜드님이 검안하시면서 내가 평상시 불편하게 느꼈던 걸
말씀도 안드렸었는데 다 알아맞추셨음..
심지어 강박증까지 있다는걸 맞추시길래
심리학자신줄 알았음..
그렇게 검안이 끝나고 상담을 하는데
내가 왼쪽 눈에 사위가 있는데 심한 것도 가벼운 것도 아닌 중간단계라고
관리를 되게 잘해야한다고 하시면서
나랑 약속 하나 하시자고
시운동 몇가지 알려주시면서
매일 꾸준하게 하자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했어.
(그래서 요즘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 잘 안 하고
검지로 눈모으기 운동 생각날 때마다 함..
사시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끔찍한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 전단계라고 하니까 너무 무서웠음..)
그렇게 상담은 끝났고
테를 고르게 됨.
근데 테는 내가 생각했던 디자인은 없더라고.
사실 예약하고나서 메일로
'생각한 모델 알려주시면 미리 주문해놓겠다.' 하셨는데
이건 내가 준비 미흡했던 거 같았음.
그래서 테는 다른 매장에서 둘러보고 온다고하니까
테는 다른 곳에서 구매해오셔도 되고
아니면 모델만 알아오시면 주문넣어주겠다하셔서
알겠다고 렌즈는 테 산 다음에 여기서 맞추겠다고하고
결국 아무것도 안 사고 일단 나왔음.
(이때 많이 죄송스러웠음..
거의 1시간 30분동안을 날 위해 써주신건데
결국 아무것도 안 사고 나온거니까..)
그렇게 다음날 남대문 거의 모든 매장 싹 돌아다니고
마음에 드는 모델 하나 찾았는데 너무 브랜드가 생소한데
(ㅅㅈ에 파는 모델인데 ironic iconic?이런 브랜드였음.)
17만원이라길래 그냥 나오고
마지막으로 핫선글라스에서 둘러보다가
버킷 리스트 누베란 모델이 마음에 들어서
하우스브랜드님에게 버킷 리스트 누베란 모델 구매하겠다고 함.
(근데 핫선글라스에서 얼마에 팔리는지, 심지어 할인받은 가격을 아시길래 많이 놀람.)
그렇게 그 다음날 하우스브랜드님 매장에 다시 찾아가
누베 모델에 대해 얘기를 나눈 뒤
(버킷리스트 테에 대해 잘 몰라서 버킷리스트 어떻냐니
선생님은 괜찮은 브랜드라하셔서 마음 놓임.)
이번엔 렌즈 상담을 받았고
세이코, 니덱, 후렌이라는 세 렌즈 추천해주시길래
그나마 가격이 저렴하고 청광차단되는
누베 모델, 니덱 1.60 렌즈해서 주문했고
안경이랑 렌즈는 주문 넣고 다음주에 수령할 수 있으니까
그때 선생님에게 피팅 받기로 했어.
참고로 하우스브랜드님이 불러주신 가격보다
선생님이 더 할인해주셨을 때 너무 눈치 보이더라 ..
지방에서 올라왔고 전역한지 얼마 안됐다해서 호감 얻은듯.
여기까지가 후기 끝이야.
디씨는 안경 갤러리가 처음이지만
후기를 작성한건
나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많이 찾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한건데
만약 문제가 되면은 삭제할게.
물론 하우스브랜드님 말고도
다른 안경사분들도 실력있고 친절하시겠지만
난 안경을 처음 제대로 사보겠다 마음먹고 알아본 뒤
구매한만큼 정말 만족한 것 같음..
이렇게 후기 쓰는 중에도 왼쪽눈 근육이 많이 땅기네..
정말 사시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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