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관계 알고 뭐 나올때마다 아귀 딱딱 맞아떨어지니까 볼맛났다. 옛날 감성 좋아해서 작화도 좋음 린은 딘스나가 더 이쁜것같더라.
궁금한게 있는데 시로 투영능력은 키리츠구 기원탄 마냥 그냥 타고난 재능인거임? 그니까 이새끼가 이런 능력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그런 설명은없음?
그리고 길가메쉬 이새끼 진거는 그냥 또 자만때문임?
마지막으로 ubw랑 딘스나랑 스토리 조금조금씩 차이나는건 뭐 그러려니 했는데 아처 성격이 왜 아에 다른거임? 걍 평행세계라서 그런거여?
내 생각에 딘스나를 입문으로 하면 재밌을 수가 없음 각자가 성배에 집착하는 이유나 뭐 단적으로 길가메쉬가 누구냐 이런걸 모르고 보면 어리둥절 할 듯
근데 또 딘스나 말고 ubw를 먼저 본다던가 하면 분명히 또 못느끼는 지점이 있을텐데 그래도 딘스나는 젤 나중이 맞는듯
그나저나 헤븐즈필 결말 어쩌다가 봐버려서 좆됐다
헤필보기전에 페그오 보는거 괜찮음?
1. 에미야 시로는 4차성배가 파괴되면서 일으킨 대화재에 있던 평범한 가정집의 생존자 아이일 뿐이고, 키리츠구와 혈연 관계가 아님. 그냥 "투영" 이라는 복제품을 만드는 마술에 조금이나마 소질이 있었던 뿐이고 실제로 마스터가 되기전에 투영했던 수많은 물건들은 껍데기 모양만을 만들어냈고 속이 텅 비어있을 뿐이었음. 애초에 투영이라는 마술 자체가 효율이 안좋고 쓸데없는 마술이라는게 세계관의 중론임.
하지만 에미야 시로는 "검"에 대해서만큼은 극한의 상성을 가지고 있었고, 검(Sword)을 투영하는것 만큼은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수 있음. 이유- 첫번째 이유는 키리츠구가 에미야 시로를 대화재에서 구출할때 세이버의 검집을 에미야의 몸 안에 숨겨두었기 때문에(세이버의 검집은 회복능력이 있음) 검에 대한 상성이 좋은것이고, 두번째 이유는 대화재에서 다른사람들을 구출하지 못하고 외면해버리고 혼자만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그것에 속죄하기 위해 즐거운 일들을 모두 거부하고 웃지도 않으며 매일 수련하는 자신의 마음속 세상이 이미 수많은 검이 늘어선 평야와 같은 상태이기 때문임.
2. 세이버 vs 전에서 길가메쉬가 패배한 이유는 세이버의 검집을 되찾았기 때문임. 세이버의 검집은 10년간 에미야 시로의 몸속에 숨겨져 있었고, 길가메쉬와 마지막 결전을 치르기 직전 에미야의 몸에서 꺼내 세이버에게 돌려주었음. 보구로서의 검집은 아발론 - 접촉하는 모든 물질을 차단해버리는 효과가 있음. 엑스칼리버와 에누마엘리쉬가 부딪힌다면 격이높은 에누마엘리쉬가 엑스칼리버를 깨고 길가메쉬가 승리할것이지만, 아발론을 에누마엘리쉬 앞에 던져넣어 그 모든 힘을 차단해버렸기 때문에 세이버가 승리할수 있었음.
3. 에미야시로 vs 전에서 길가메쉬가 패배한 이유는 천의 보구를 보유한 길가메쉬가 비처럼 보구를 뿌린다고 가정하면, "무한의검제" 고유결계 속에 있는 에미야 시로는 말그대로 무한한 숫자의 검을 길가메쉬가 보구를 꺼내기 전에, 한발 먼저 준비해서 꺼내기 때문에 에미야 시로가 이기는 것임. 여기서 중요한점은 에미야 시로의 능력은 "보았던 검을 복제해서 투영하는것" 이 아니고, "자기 마음속 세상을 투영하는것" 이기 때문에 승리한것임. 시로의 마음속은 대화재에서 생존한 이후로 속죄하기위해 검이 늘어서있는 평야와 같은 상태였고, 그냥 자신의마음속 검들을 바로 투영해버리는것이기 때문에 길가메쉬가 보구를 꺼내는 속도보다 한발 빠름. 때문에 에누마 엘리쉬 (괴리검 에아) 를 꺼낼 여유조차 없는 길가메쉬의 패배가 되었음
4. 스튜딘 - fate 루트는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야 하는. 하지만 모두를 구할수 없는 아서왕과 에미야 시로 두사람의 모순을 다루는 스토리전개임. 거기에 영령 에미야로서의 전개는 끼어들 틈이 없기 때문에 아쳐의 뒤틀린 성격이 부각되지 않았음. 반면에 유포-ubw 루트는 정의의 사자가 되기위해 영령이 된 아쳐는 10을 구하기위해 1을 죽여야하는, 살인기계의 반복을 영원히 지속하고있었고, 영령이 되기전의 자신을 죽임으로써(죽여도 굴레는 벗어나지 않을것이지만 자신에대한 화풀이라도 하는것) 또는, 과거의 자신에게 정의의사자는 올바른것인가 질문을 던지는것이 주된 스토리 전개임.
결국 에미야 시로의 "그것은 결코 잘못되지 않았어"의 강력한 호소로 아쳐는 과거의 자신을 응원하게 되고, 과거의 자신을 인정함. 그래서 아쳐 (영령 에미야)의 좀더 입체적인 모습들 - 냉소, 자기혐오, 배신, 협력 - 등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서 스튜딘판과 전혀다른모습으로 보이는것임.
성장환경이랑 아발론 덕분에 개사기 스킬 얻었다는거네 답변고맙다
시롱이 투영이 특화된 재능이긴 한데 일반적인 투영이랑은 다름. 보통 투영은 재료 많이 들고 유지 시간도 짧은 쌉비효율 마술인데 시로는 검에 한에서 지 고유결계 안에서 갖고오는거라 부숴지지 않는이상 계속 유지함. 일반적인 투영이라 할수없음. 그래서 들키면 바로 포르말린행